05월 06일 화순군 소식
◆<보건소>화순군, 양귀비ㆍ대마 합동단속
◆<종합민원>화순군, 본인서명사실확인제 홍보 강화
입력시간 : 2016. 05.07. 00:00확대축소


◆<보건소>화순군, 양귀비ㆍ대마 합동단속

광주지방검찰청과 6월 3일까지 밀경작 우려지역 대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광주지방검찰청 및 인근 시군과 양귀비ㆍ대마 합동단속을 한다고 4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양귀비ㆍ대마의 밀경작, 밀매사범 등을 단속하고 마약류 공급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양귀비ㆍ대마 재배지 및 밀경작 우려지역과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을 이용한 은폐된 장소에 대해 5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합동 단속키로 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대마 재배자나 죄질이 중한 자와 동종 전과자에 대해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하고 초범인 경우에도 재배의 목적, 경위, 재배 면적, 재배량 등을 면밀히 수사해 엄단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집주변의 공터나 텃밭 등에 자생하고 있는 양귀비․대마를 사전에 없애 이번 단속에 적발되는 사례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종합민원>화순군, 본인서명사실확인제 홍보 강화

올해 말까지 인감 대비 실적 30% 목표 총력 추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주소지에서 인감도장을 등록해야 하는 불편함과 인감 위조사고의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신청자가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다.

인감증명서의 발급비용, 인감의 제작과 보관 등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시행 됐다.

군은 인감증명서의 주 수요기관인 금융기관, 관공서, 법무사, 공인중개사 등을 직접 방문해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대체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 했다.

특히 금융기관의 담보대출건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화순군 인감대비 본인서명 발급률은 16.15%로 전남 1위(전남 평균 4.16%)의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3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민뿐 아니라,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홍보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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