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농협하나로마트’ 원산지 허위표시 적발
화순경찰, 하나로마트 직원 불구속 입건
입력시간 : 2016. 07.16. 13:37확대축소


화순농협 하나로마트’가 "로컬푸드직매장 신축을 둘러싸고 재래시장 상인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하나로마트가 이번에는 수입산 건어물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둔갑시켜 판매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민영통신'사인 뉴스1'에 따르면 하나로마트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9일부터 12일까지 화순읍내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러시아산 대구포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고객들에게 판매했다는 혐의를 다루고 있다.

하나로마트 직원 A씨는 남품업체로부터 수입산 대구포를 사들여 이를 국내산 라벨을 붙여 판매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입건한 상태다.

이와 관련 화순경찰은 하나로마트 측이 원산지 허위표시 사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뉴스투데이한국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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