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 지산동에 갈일 또 생겼다.
전 화순군의회 의장 형사 공판 등
현 모 도의원 피고소사건 검찰 송치
입력시간 : 2016. 08.09. 00:00확대축소


화순 사람들은 지산동을 처갓집 드나들듯 그 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번 8월에도 끝나지 않은 사건들이 연속 물려 있는 가운데 특히 모 씨 벌금형 항소심 공판 건이 예정되어 있으며, 민사소송의 항소심 공판도 열릴 예정이다.

이달 중 전 군 의장 명예훼손 피고 사건 공판이 속행되고, 또 명예훼손 등 5건으로 고소된 형사 사건이 화순 경찰에서 초동 수사를 마치고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모씨의 해고무효확인 청구 항소심사건은 아직 기일은 잡혀 있지 않았다.

특히 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리는 전 화순군의장 김 모씨의 정식재판에 화순군민의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민 모 현 도의원에게 고소를 당한 사건의 반격으로 김 모씨의 피 고소 원인을 제공한 화순의 모씨 등 3명에 대해서 검찰에 고소를 함으로서 공판의 범죄 혐의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한 것으로서 보인다.

이 방법이 최선책으로 지부장의 불신임 처리가 모 단체의 운영위원들의 조작이 밝혀지면, 선고 형량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피고가 된 김 모씨는 공판과 고소를 병행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경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사건이 며칠 전 검찰에 송치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잠잠했던 고소고발 사건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화순군 전 의장인 모씨는 파인뉴스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현 도의원 등 6명을 상대로 사기, 절도, 사문서위조 등 5가지 혐의로 지난 7월 중순 경 광주지검에 변호사를 통하여 고소장을 제출했다” 밝혀 또 한 차례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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