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총회 열어 통합 다짐 그동안 블루베리영농조합법인(대표 조기운)과 블루베리 생산자 연합회로 양분된 화순블루베리 생산자 단체가 통합된다. 블루베리영농조합법인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블루베리 생산자 단체의 통합을 다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FTA로 농가들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통합을 추진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축하한다”며 “앞으로 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도록 홈쇼핑 진출 등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블루베리 영농조합법인은 그동안 블루베리 생산자 연합회를 이끌어 온 대표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종합민원>화순군, 지적공부 2020년까지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 지형·지적, 기타 공간정보 좌표계 일원화로 공간정보 민간활용 높여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역측지계로 작성된 지적공부를 2020년까지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한다고 30일 밝혔다.화순군에 따르면 현재 지적측량에 사용하는 지역측지계는 일본의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일본지형에 적합하도로 설정된 동경측지계를 사용해 왔으나 관련 규정은 2021년부터 위치는 세계측지계에 따라 측정한 경위도와 높이로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전체대상 24만 필지 중 올해 2개면(춘양·이양면) 36,618필지에 대해 좌표변환 및 일필지 경계검증을 완료하고, 지난 22일 전라남도로부터 세계측지계 성과에 대한 승인을 받아 2016년 세계측지계변환사업을 마무리했다.지적공부를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로 변환할 경우 지형과 지적, 기타 공간정보의 좌표계를 일원화해 공간정보의 민간활용이 확산되고 GPS에 의한 위성측량이 가능해 정확한 측량성과 제시가 가능해진다. 특히 세계측지계 변환은 지적ㆍ임야도에 등록된 토지경계가 변하지 않고 도면상 위치만 남동쪽으로 365m 이동되는 것으로, 실제 토지의 위치는 변동되지 않으며 권리면적, 토지소유권과 그 이외의 권리관계 등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화순군 관계자는 “계획대로 2020년까지 지적공부가 세계측지계로 변환․완료되면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 좌표로 정 위치에 등록된다”며 “신속·정확한 측량성과 제시로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허가>화순군,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음식문화개선 이바지 공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한 2016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좋은 식단실천, 식중독 예방, 공중위생업소 관리 등 식품안전관리분야 전반의 업무 추진실적 등 평가에서 음식문화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먹을거리 안전만큼은 걱정 없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정착을 통해 부정·불량식품근절, 음식문화개선 등 식품안전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화순군, 장애인 재활의료서비스 제공 안전바 설치하고 LED등 교체 서비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뇌졸중 환자와 지체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을 돕고 지속적인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가정에 안전바를 설치하고 LED등 교체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은 조선대학교 호남 권역재활센터 사업인 ‘안전바 설치 및 LED 등, 리모컨교체’사업에 지체장애인 등의 대상자를 선정해 안전바 설치 5명, LED등 교체 5명, 리모컨 설치 5명 등 총 15명에게 일상생활 활용 편의성을 제공했다. 화순군보건소는 이와 관련, 재활을 위한 운동과 2차 장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보건소는 16일 올해 마지막 재활 프로그램으로 ‘작업치료 및 하반기 평가 간담회’를 열어 2017년 사업에 반영하는 등 장애인과 함께하는 보건소로 거듭 나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마지막 프로그램에도 지역사회 재활 장애우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인 만큼 장애우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보건소(061-379-5314)로 문의하면 된다. ◆<도시과>화순군, 교통문화지수 군 그룹 ‘전국 1위’ 교통문화우수도시 선정,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16년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 결과 군 그룹 전국 1위를 차지해 교통문화우수도시로 선정됐다. 30일 화순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6년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 결과 군 그룹 전국1위를 차지해 전국 229개 시군구 중 12개 교통문화 우수도시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교통안전법 제57조에 따라 기초지자체(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교통문화 수준이 높은 지자체를 선정해 교통문화향상과 교통안전에 관한 선의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화순군은 지난해에는 군 그룹 전국 3위를 차지했다. 각 시군구 주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등 주민 위주로 평가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각 시군구청의 교통문화지수 향상에 대한 의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노력도 항목이 추가됐다. 화순군은 화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교통안전홍보캠페인, 운수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 교통약자 안전교육 등을 강화해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화순군 관계자는 “2015년 군 그룹 전국 3위에 이어 올해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은 군민의 높은 교통문화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에도 전국 상위권의 평가를 받아 화순군이 선진 교통문화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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