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하수체 호르몬의 분비와 역할 | |
| 입력시간 : 2016. 12.07.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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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하수체는 간뇌부위의 뇌 앞면에 위치해 있으며 둥근 콩 모양의 선(샘)으로 대략 9가지 정도의 중요 호르몬을 분비한다. 우선 성장호르몬(GH)은 모든 체세포의 성장을 조절하며 유사분열을 증진시킨다.
분비는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 분비호르몬과 성장호르몬억제호르몬, 즉 소마토스테틴에 의해 조절되며 청소년기의 분비저하는 소인증(난장이증)을 초래하며 과다분비는 거인증(거대증)을, 성년이 된 이후의 호르몬 과다분비는 말단비대증으로 손, 발, 코, 턱, 혀 등이 커지는 질환이다.
갑상선자극 호르몬은 싸이로트로핀이라고 불리며 갑상선의 호르몬 활성을 조절하며 추위, 질병, 스트레스 등의 외부요인에 의해 분비량에 영향을 받는다. 부신피질 자극호르몬은 부신피질의 일반적 기능들을 증진시키며 모든 체세포에서 지방의 분해를 돕는 기능을 하며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코트로핀 분비호르몬에 의해 조절되며 스트레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난포자극호르몬은 남성의 경우 정소를 자극하고 정자를 생성한다. 여성의 경우 월별로 생성되는 난포와 충란의 발달을 조절하며 난포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자극한다. 황체형성호르몬은 난포자극호르몬과 함께 작용하며 둘 다 성선자극호르몬, 생식샘자극호르몬이라고 한다.
여성, 황체호르몬은 난포호르몬과 함께 작용하며 배란을 촉진하며 황체의 형성을 자극하여 황체호르몬형성을 촉진하며 남성에서 황체호르몬은 정소의 간질세포를 자극하여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생성과 분비를 촉진한다. 사춘기를 거치면서 시상하부가 황체형성호르몬과 난포자극호르몬의 분비를 모두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황체자극호르몬인 프로락틴은 남, 녀 모두에서 분비되며 주로 여성의 분만후 기능을 수행한다. 다른 호르몬들로 하여금 유선(젖샘)에서 모유가 생산되도록 하며 이를 유지시킨다. 시상하부는 도파민으로 알려진 프로락틴-제(저지)호르몬을 생산함으로써 황체자극호르몬의 분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류재문프로필:중국사체해부연수단장 Tel)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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