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주기적으로 자기자신의 노화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주름이나 흰머리를 확인한다. 한사람의 자아상과 사회적 행동양식은 그들의 외모와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성인 몸무게의 약 7%를 차지한다. 두께는 평균 1.5mm이며 두꺼운 부위는 발바닥, 손바닥으로 약 6mm정도이며 거칠고 굳은부위이며 얇은 부위는 눈꺼풀, 외음부, 고막부위로 두께는 약 0.5mm정도로 부드럽고 예민하다. 피부의 층은 총 3층으로 겉 표피중층은 4~5층이며 진피는 두꺼운 2층으로 구성되며 피하조직은 피부와 장기를 연결시키는 기능을 한다. 표피는 피부의 가장 표층부에 있는 보호층으로 중층편평상피로 구성되며 가장 심층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죽은세포로 이루어졌다. 특히 손, 발바닥은 외부마찰로 인한 많은 노출로 총 5층으로 구성되며 나머지 부위는 4층으로 구성된다. 가장 밑층의 기저층은 진피와 접해있는 1층의 세포들로 구성되며 기저층을 구성하는 4종류의 세포는 각질세포, 멜라닌세포, 촉각세포, 무색소과립가지세포 등이다. 촉각세포를 제외하고 나머지세포는 지속적인 유사분열을 하면서 진피를 재생시키기 위해 밖으로 진행되어 나온다. 각질세포는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을 생성하는 특별한 세포로 케라틴은 피부를 강화시키고 피부방수작용을 한다. 멜라닌세포는 특수화된 상피세포로써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여 햇빛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장벽이 된다. 촉각세포는 각질세포와 멜라닌세포에 비해 듬성듬성 존재하며 이 감각수용체 세포는 촉각을 느끼는데 도움이 된다. 무색소과립가지세포는 기저층 전체에 분포하며 피부보호작용을 하는 대식세포로써 박테리아나 다른 조직파편들을 섭취한다. 가시층은 유사분열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기저층과 함께 배아층이라고 불린다. 과립층은 3~4개의 정도의 납작한 세포층이 존재하며 케라틴의 화학적 전구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투명층은 입술, 발뒤꿈치나 손바닥의 두꺼워진 부분에만 존재한다. 맨 위층의 각질층은 25~30개의 납작한 비늘과 같은 세포층으로 이루어졌으며 매일 수천개의 죽은 세포들이 피부표면에서 떨어지고 깊은 층에서부터 새로운 세포들이 올라와 자리를 잡는 층이다. 이 곳은 실질적으로 피부를 보호해주는 층으로 피부표면의 마찰이 생길수록 기저층과 가시층의 부가적인 세포분열이 활발하며 굳은살이 더욱 형성되어 보호작용이 강화된다. 류재문프로필: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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