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4.12 재선거 지역 정가 최대의 관심
화순은 아마도 해당되지 않을 것 같아...
입력시간 : 2016. 12.30. 00:00확대축소


내년 재보궐 선거가 4월 12일로 확정되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일부 선거구가 내년 재보궐선거에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 때문이다.

1심 재판부로부터 회계책임자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아 당선무효 위기에 빠진 광주 서구갑 송기석 의원에 대해서 공직선거법상 3개월 안에 3심까지 판결이 끝나야 하기 때문에 이대로 형이 확정될 경우 서구‘갑’은 내년 4월 12일에 재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벌써부터 일부 인사들이 뛰고 있다.

일단 박혜자 전 의원과 송갑석, 정용화 전 후보가 밑바닥 표심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심에서 회계책임자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당선 무효형에 처한 영암무안신안의 박준영 의원도 여기에 들어 있다.

본인 역시 공천헌금 수수 혐의로 징역 5년을 구형받아 29일 1심 선고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서삼석, 주영순 전 후보, 우기종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그리고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김철주 무안군수 등이 출마 여부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년 4월 재보궐 선거가 대선을 겨냥한 정계 개편의 후폭풍에 어느 선거 때보다 변수가 많아 결과도 예측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화순,나주의 손금주 의원은 회계책임자가 500만원 검사 구형에서 1심선고는 벌금 200만원이 되어 일단 손금주 의원은 의원직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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