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새마을단체 등 2천여명 참여 쓰레기 25톤 수거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0일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군은 공무원과 환경단체, 새마을단체, 여성의용소방대 등 주민, 각 급 학교 학생 등 2,000여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책임청소구역을 정해 주요 도로변, 다중이용시설 주변, 하천변, 공원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한 상가와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담배꽁초 안 버리기 ▲내 집, 내 상가 주변 청소하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하기 ▲종량제 봉투 사용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녹색생활 실천 의식 확산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군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25여톤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달 말까지 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 곳곳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겨우내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청소하면서 녹색생활 실천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대대적으로 추진했다”며 “청소에 참여해 준 유관기관·단체,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정활력>화순군, 출산과 보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 ‘온 힘’ 135억원 보육 예산 투입 전문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35억여 원의 보육 예산을 들여 아이와 부모, 교사가 행복한 참 보육 실현을 위해 출산과 보육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데 발 벗고 나섰다. 화순군은 이를 위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조성, 아이가 행복한 참 보육 실현, 부모가 행복한 맞춤형 보육의 안정적 정착, 교사가 행복한 보육환경조성’의 주요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24개 사업에 134억 9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군은 ‘16년 7월부터 맞춤형 보육제도가 시행되면서 종일반과 맞춤반의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누리과정 및 맞춤형 보육료 지원 등에 80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맞춤형 보육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등을 통한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0~2세의 영아반 보육교사에 대해 월 20만원에서 2만원이 인상된 22만원의 수당과 농촌보육교사에게 월 11만원의 수당, 겸직원장 보육교사 수당, 관내 어린이집에 임면 신고 된 종사자의 처우개선수당 등에 37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2억 6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부모가 가정에서 양육을 하고 있는 600여명의 가정양육수당과 농어촌지역의 영유아를 위한 농어촌양육수당, 장애아에 대한 장애아동 양육수당 등 0~84개월까지 월 20만원에서 10만원까지 연령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대해 CCTV 설치를 지원했고, 어린이집 주요 정보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부모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어린이집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사랑보육 포털’, ‘어린이집·유치원 통합정보공시 포털’에 어린이집 기본현황, 보육교직원 현황, 보육과정, 예산회계 등 7개 항목에 대해 공시하고 있다. 또한, 7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46개 평가인증 어린이집과 3개의 전라남도 인증 어린이집에 대해 종사자의 근무연수에 따라 매월 인증 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평가인증 통과 어린이집에 교재 교구비를 1년 1회 지원한다. 또한 보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 어린이집의 차량운영을 위해 8천 400만원을 확보해 차량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점검 등을 수요자인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을 활성화하고, 66곳의 어린이집에 친환경농, 축산물, 유기가공인증식품, 도지사품질인증제품친환경 농산물 등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15년 8월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에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해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는 다양한 놀이감을 제공해 보호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어는 등 영유아를 둔 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보육 기반 강화를 통해 아이와 부모, 교사가 행복한 참 보육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보육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전건설>부실시공 예방과 재정 신속집행 적극 추진 화순군, 재해예방사업장 공정보고회 열어 화순군은 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해예방사업장의 부실공사 방지 및 조기집행 공정보고회를 열어 부실시공 예방과 재정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재해위험지구, 우수저류시설, 급경사지,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사업 등 5개 분야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품질향상을 위한 교육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조기집행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또한, 우수기 이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조기 집행률을 높이고 수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군은 매주 목요일 부실시공방지와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한 보고회를 열어 현장관리 및 지도감독 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 공사를 마칠 때까지 매주 시공사와 공정회의를 통해 부실시공 예방과 지방재정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산업경제>화순일자리센터, 취업 취약계층 취업지원 서비스 직업상담사의 전문 취업 상담 맞춤형 취업 지원서비스 제공 화순군은 일자리센터를 통해 청년, 여성, 고령자,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적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자리센터는 구인․구직 상담을 비롯해 직업소개, 고용정보 제공, 직업능력개발훈련 상담 및 훈련기관에의 알선, 취업알선 및 동행 면접 등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직업상담사들은 관내 기업체의 구인 현황을 파악해 최적의 인재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개인별 심층 상담을 통해 맞춤형 취업알선을 하는 등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상담 12,092건, 알선 4,431건, 취업 1,081건의 운영 실적을 올리는 등 화순군의 취업난 해소에 한 몫을 하고 있다. 화순군 일자리센터는 앞으로도 군민과 기업의 교량 역할을 통해 화순군의 구인난․취업난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나 직원 채용을 희망하는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는 구인업체는 화순군 일자리센터(061-379-3168~9)로 문의하면 된다. 수집된 정보는 워크넷(work-net, 고용정보시스템)에 등록돼 전국적으로 운영․관리 된다. ◆<봉사>환경21 연대 봄맞이 청소 김상호 지부장 등 50여명 만연천에서! 사단법인 환경21연대화순군지부에서 지부장 김상호는 2017년3월10일오후2시 화순읍 만연천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회원 5ㅇ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환경연대는 매회 화순군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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