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의 생리
입력시간 : 2017. 03.15. 08:36확대축소


세포운동에는 섬모운동이나 아메바운동 등이 있는데 백혈구의 경우 케모톡신과 같은 화학유도물질에 의해 이물질이 있는 곳으로 움직이는 것을 아메바운동이라고 한다. 또한 기관지 등은 섬모운동에 의해 객담(가래)을 밖으로 배출한다.

세포막을 통한 물질의 이동에는 물리적 이동과 능동적 이동이 있다. 물리적 이동은 에너지 공급이 없으며 단순한 분자들의 운동에 의한 화학반응의 결과로 발생되며 확산, 삼투, 여과 등이 있다. 확산은 물리적 이동으로 액체 내에 있는 모든 분자들은 분자운동을 하며 상부에서 하부로 이동한다.

분자이동은 농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쪽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양쪽분자농도가 같아질때까지 계속된다. 분자농도가 높은 쪽으로부터 낮은 쪽으로 물질분자가 이동하는 것이며 그 예로 폐포의 산소분압으로 폐포주위 모세혈관으로 산소가 이동하는 것과 폐포내에서 이산화탄소의 분압으로 모세혈관내로 이산화탄소가 이동하는 것이다.

삼투현상은 반투막을 중심으로 농도가 낮은곳에서 높은곳으로 용매분자가 이동하는 현상으로 생체내에서 모든세포는 세포외액과의 사이에서 항상 삼투적으로 평형상태에 있다. 만일 농도차가 생기면 곧 물의 삼투적 이동이 일어나서 바로 평형을 이룬다.

여과현상은 물리적 이동으로 2개의 구획으로 구분한 막을 경계로 하여 막내에 압력차가 있을 때 막을 통해 액체가 이동하는 순 물리적인 현상으로 신장에서의 사구체여과 현상과 심박동으로 발생되는 혈압에 의한 모세혈관과 조직사이의 물질교환이 그 예이다. 능동적 운반에 관한 설명이다.

보통 세포막을 통한 물질운반은 모두 압력이나 농도가 높은 곳으로부터 낮은 곳으로 물질이 이동한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압력, 농도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데 세포막이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물리화학적 에너지 경사와는 반대로 물질을 이동시키는데 이를 능동적 운반이라고 한다.

음세포 작용은 능동적 운반으로 세포에 따라서 세포외에 있는 상당한 큰 분자의 물질을 직접 세포체내로 끌어들이는 일을 한다. 토세포작용은 음세포 작용과 정반대방향으로 거대분자의 물질이 밖으로 이동되는 과정이다. 세포내의 큰 액포(분비과립)가 먼저 생기고 이것이 세포막에 결합하면 세포막의 일부가 터지면서 내용물이 세포외로 유출되는 과정이다.

류재문프로필: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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