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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1일 막을 내린 화순군의회 2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에서 산업건설위원회가 상정한 화순군의 전남생약협동조합 APC(산지유통시설/이하 공장)건립 지원에 청신호가 열렸다.

전남생약협동조합(이하 생약조합)이 지난 2015년도에 정부지원인 이 사업에 응모하여 지난 2016년 12월경 정부 승인이 떨어지면서 화순군의 지원 예산이 본예산에 상정하지 못했으나 이번 4월 추경에 군비지원 1억8천여 만원을 상정하고 이를 통과 시켰다.

이 APC 사업은 전남도 및 화순군에서 생산되는 1400여 농가의 생약초 작목반에서 생산하면 생약조합이 이 생약초를 수매해서 이 공장을 통해서 세척하고, 건조해서, 절단한 과정을 거쳐 완제품으로 가공 포장해서 전국의 한약방과 한약 도매상에 판매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생약 농가는 약초를 생산해서 이곳 생약조합에 판매하게 되어 생약 농가는 고가의 약초를 판매하게 되고 생약조합은 전국의 판매망을 통해 농민들이 생산한 약초를 판매하게 된다.

따라서 이 APC 공장이 건립되면 화순 지역경제는 물론, 고용창출에도 이바지 하는 역할을 크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APC 사업은 전국 공모사업으로 정부지원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총 사업비는 8억5천1백만원으로 이 가운데 국비지원은 2억5천5백만원이며 생약조합 자비부담이 3억4천1백만원(40%)이 투입되고, 화순군 부담은 약1억8천여 만원이 지원되고 나머지 7천6백만원이 전남도비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그런데 이 APC 사업을 방해할 목적으로 일부 특정인이 모 언론에 허위 사실을 제보하여 화순의 모 언론이 여과없이 오보를 하는 우를 범하게 되어 법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게 된 것이다.

허위 보도의 제목은 “전남생약협동조합 APC건립 제동”의 제호로 시작하여 부제목은 “정명조 의원 "농협중앙회 미등록에 보조사업도 제대로 못했고 횡포도 심해" 로 보도했다.

또 이 언론은"이 사업은 총 8억5천만원 가운데 화순군이 5억1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의회의 승인을 요구한 사실을 보도 했으나 사실은 군비 1억8천여원만 지원되고, 의회 산건위 정명조 위원장이 반대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를 했으나 본 파인뉴스에서 정명조 위원장과 전화 인터뷰로 확인한 결과 정 위원장은 “반대한 사실도 없으며, 오히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환영을 했다” 고 응답 하면서 “이 모 언론과 인터뷰한 사실도 없으며 이 언론의 자신에 관한 보도 내용은 모두 허위기사”라고 밝혔다.

한편 이 APC 사업의 예산심의는 산업.건설 위원회의 소관으로 위원장 정명조 의원, 최기천의원, 박광재 의원, 강순팔 의원,김숙희 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