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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금년 1월에 착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화순군청사 앞 광장 조성에 대해서 건물주와 입주자들 사이의 보상금 문제가 마무리 되고 있어 광장 조성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지난 2008년 당시 강순팔 화순군 의원(현재 의장)은 "화순군 청사 앞에 광장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편바 있었다.

그런데 당시 의견이 묵살 되면서 군청 뒤 등기소 앞에 주차장이 들어서면서 37억원의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은바 있었다.

이러한 2008년 부터의 계획이 결국 2016년 11월 29일 화순군 의회의 예산안 통과로 화순군청사 앞, 상가가 종합 쉬텀 광장으로 조성 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에 따르면, “가장 협상의 난제였던 3층과 2층(건물주 전 화순군의장) 상가복합건물이 지난 4일경 타결되었다” 고 밝히면서 광장조성 계획은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은 청사 앞 상가 2,777m²(파란선.약 842평)를 매입이 완료되면, 청사 앞 유료주차장 일대에 쉼터 등 광장을 조성, 군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힌바 있다.

이곳 쉼터엔 조경수를 심고, 휴게시설 등을 조성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한다는 계획을 수립 하면서 2017년 8월경 착공해 2018년 6월 경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장이 들어서면, 군청 앞 유료 주차장은 옛 우체국 부지로 옮겨지고, 옛 우체국부지는 현재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군 청사 앞 상가 부지가 군이 매입, 광장으로 조성하면서 기존 건물들을 허물게 되면 음식점(한식집) 2곳, 상가 및 사무실(법무사 사무실. 기획사) 등에 대한 영업보상 문제가 완료되어 그동안 민원이 예상되고 있었으나 화순군의 고민이 해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게 건물 등 매입 자금은 20억 예산을 세운 것으로 10억여원은 군비 나머지 10억 여원은 국비로 충당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군 청사는 본관 개축과 별관 신축 등을 거치면서 사면이 막혀 청사 앞 상가를 매입, 공원이나 광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었다.

이에 대해 화순군 측은 현재 협상이 완료된것은 80%에 달하고 있으며, 협상이 완료되고 보상된 건물은 8월경부터 점차 철거해 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하편 2차 확장으로 현재 매입하고 있는 바로 옆 소형 수퍼와 중국음식점 등의 건물 등도 매입해 광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