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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샘자극호르몬은 생식샘(난소.고환)과 결합하여 생식샘의 성장, 발생, 기능을 조절한다. 황체형성호르몬은 여성의 경우 배란을 유도하며 난소에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를 촉진하며 남성의 경우 고환 사이질세포를 자극하여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하여 이를 사이질세포자극호르몬이라고도 한다.

난포자극호르몬은 난소의 난포를 발생시키며 고환의 정자세포 발생을 자극한다. 젖분비호르몬은 유방세포의 수용체와 결합하여 임신기간동안 젖샘의 발생을 촉진하며 수유기 동안 젖분비를 자극하며 젖분비호르몬은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여러 물질들이 관여한다.

멜라닌 세포자극호르몬은 멜라닌 세포의 수용체와 결합하며 멜라닌 합성을 유도하며 멜라닌세포자극 호르몬과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시 피부가 검게 변하고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멜라닌세포자극호르몬의 분비가 촉진 또는 억제된다.

내분비계통은 호르몬을 사이질액(조직액)으로 분비하는 샘으로 구성되며 그 다음 호르몬은 혈액으로 유입된다. 뇌하수체는 완두콩 정도의 크기로 시상하부 아래에 위치하며 시상하부는 시상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자율신경중추와 내분비조절 중추의 기능을 하는 중요한 뇌의 부분으로 시각교차 뒤편에 위치해 있다.

깔대기(누두)라는 줄기에 의해 시상하부와 연결되며 앞엽과 뒤엽으로 구성되며 앞엽은 상피세포로 이루어졌으며 후엽은 뇌의 일부가 확장한 것으로 신경세포로 이루어졌다. 시상하부는 호르몬성 조절로 앞엽을, 직접적인 신경지배로 뒤엽을 통해 뇌하수체를 조절한다.

뇌하수체 앞엽에 대한 호르몬성 조절로 시상하부의 신경세포는 뇌하수체 앞엽에 있는 세포에 작용하는 신경호르몬을 생산하여 분비하며 뇌하수체 후엽에 대한 직접적인 신경지배로 시상하부에 있는 신경세포의 자극은 뇌하수체 뒤엽호르몬 분비를 조절한다.

시상하부와 뇌하수체 즉, 신경계통과 내분비계통이 매우 밀접하게 서로 연관되어 있으며 기쁨과 분노, 만성 스트레스와 같은 감정은 시상하부를 통해 뇌분비계통에 영향을 준다.

류재문프로필: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