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전국최초 숲가꾸기 사업'
박 지사 화순군 숲 가꾸기 사업장 방문
산림에서 일자리 창출·주민소득방안 강구 당부
입력시간 : 2006. 07.19. 05:09확대축소


한두희 과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박지사.
박준영 도지사가 화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도 산림 자원화지원단 숲 가꾸기 사업현장을 취임 후 첫 번째로 방문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전형준 화순군수, 도 관계자, 산림경영자협회 독림가 등이 함께 한 가운데 화순군 남면 주산리 일원 숲 가꾸기 사업 현장을 방문 화순군 산림과장(한두희)으로부터 숲가꾸기 사업, 칡덩굴 제거 추진상황 및 산양삼 재배 현황을 보고 받고 산림에서 일자리 및 소득창출을 강조하였다.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산림자원화 지원단 숲 가꾸기 작업”은 원스톱(one-stop)방식 (솎아베기→산물수집→톱밥제조생산)으로 추진 축산·원예농가에 지원하고 목공예 재료가 되는 산물은 목공예 협회에 지원하여 산림의 경제적 가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화순군은 남면 주산리 등 일원에 산림자원화 지원단 261명을 투입 1,821ha(사유림1,500ha 도유림321ha)의 숲가꾸기를 통해 연인원 27,53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숲가꾸기 사업장에는 산림소득작목(산양삼, 취나물, 더덕 등)을 재배 주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칡덩굴 제거사업은 인력제거로 칡뿌리를 수거 칡음료 재료, 축산농가 사료 등으로 공급 칡뿌리 활용도를 높이고 있으며 칡덩굴 제거 붐조성을 위해 읍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칡뿌리 인력제거로 칡 주두부 200톤을 수거하고 판매가치가 있는 칡뿌리 6,650kg을 판매하는 등 칡덩굴 완전제거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화순군 동복면 모후산이 고려인삼 시배지로서 1999년부터 재배를 시작하여 현재 20농가 74ha에 3백여만본을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양삼 시험연구소 유치, 산양삼 체험시범단지 조성 및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재배 10년후 ha당 순수익이 470백만원이 될 것으로 추정 화순군의 대표브랜드화 할 계획이다.

한편 산양삼 재배현장(독림가 최등림)을 방문하여 관계자들로부터 산양삼 재배현황, 재배적지, 확대방안 등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전형준 화순군수는 산양삼 브랜드화를 위해 산양삼 시험연구소 유치 등 사업비 지원을 요청하였다.


파인뉴스 기자 webmaster@finenews24.com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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