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ㅁ 만성질환의 발병과 질환의 발병요인

만성질환이라고 하는 것은 정상상태가 아닌 모든 손상과 이상으로 영속적인 불구상태, 회복 불가능한 병변, 재활을 위한 특별한 훈련의 필요성이나 장기간의 보호나 감시의 필요성 중에서 최소한 한가지 이상을 갖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병태 생리학적 측면에서 퇴행성, 대사성, 신생물성 기전을 갖는 질병군으로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당뇨병, 녹내장, 만성 호흡기 질환,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이 이에 포함된다. 비전염성 질환에서 평소에 해를 줄수 없을 만큼 미미한 양의 어떤 질병의 원인물질이 장기간의 수년, 수십년 동안 계속 노출되어 질병이 발생하는 경우에 만성질환으로 되는 것이다.

성인병의 사전적 의미는 중년기 이후에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원인은 식생활, 생활습관의 잘못에서 비롯하며 사람에 따라 그 발생과 치료과정이 개인차가 심하며 만성적인 경과를 거치게 되므로 계속해서 장기간에 걸친 개인건강 관리와 생활지도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질병의 발생 원인으로 서양적 원인은 균주의 변이, 사라지고 있다고 믿었던 미생물 균주들이 더 강력한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어 재등장했으며 인간의 저항력이 증가되고 영양상태가 좋은 경우는 설사 병원균이 침입하더라도 질병이 발생하지 않으나 같은 병원균이 침입하였다 하더라도 저항력이 저하되고 영양상태가 불량인 경우에는 질병초래 가능성이 증가한다.

일반적인 질병발생의 3대 요인으로 병인(병원체), 숙주(인간), 환경이 있다. 환경이란 기후, 지형, 직업, 주거 이외의 인간생활과 관련된 물리적 환경, 병원체가 기생 전파할 수 있는 생물학적 환경으로 인구분포, 사회구조, 문화, 경제 수준 등의 사회, 문화, 경제적 환경을 통틀어 말한다. 질병의 동양적 발생 원인에 대한 얘기이며 난치병은 고치기 힘든 병, 어려운 병으로 우리 인류가 쌓은 의학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병으로 질병에 안 걸리려면 자연의 질서라는 큰 흐름에서 이탈되면 안된다.

자연으로 돌아가라,

자연과 친화하라는 말이 있듯이 자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생명단위가 자율성이며 물은 아래로, 불은 위로, 위에 있는 머리는 차게, 배는 따뜻하게 하듯이 이는 모두 생명의 자율성에 기초하고 있다. 질병은 자기 몸의 자율성이 손상된 죄값이며 건강의 적이 아니라 우리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동지이다.

우리몸도 자연우주란 생명단위와 내 개체가 어떻게 어울려 갈수 있는냐를 잘 헤아려 보는 것이 건강의 비밀이라고 할 수 있다. 명상이란 가만히 앉거나 서서 자기자신을 잘 들여다보고 주위를 잘 살펴보고 넓게는 우주자연의 질서를 잘 살펴보는 명상이 건강의 첫걸음이다.

그런 시간을 통해 나라는 개체와 자연우주의 전체단위와 어울림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잘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질병이란 우리 몸이 어울려내지 못하는 것을 어울려 내기 위해 고치는 몸살 과정으로 난치의 문제 핵심은 외부의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 자체에 있고 그 몸에 있다 라고 할 수 있다. 춘하추동의 계절의 변화는 인체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우리의 몸을 더욱더 단련시켜 주어 우리를 근면하고 강건한 인간으로 만들기도 한다. 어떤 종류의 자극이 오랜기간에 걸쳐서 과도하게 인체에 주어진다는 것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류재문 프로필: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

ㅁ 수정과정과 불임예방

자신이 태어날 확률은 약 1/300억 로 대단히 희박한 확률이며 여성의 경우 평균 40만개의 난포를 가지고 있고 35세 이후에는 급격히 자연감소되는 경향이 있으며 난포속의 난자가 성숙해야 만이 임신이 가능하다.

난포에서 성숙된 난자(건강한)1개가 나팔관(난소)에서 배출되며 이후에 올라온 정자와 난관팽대부에서 만나서 수정이 되고 이후에 아래쪽 자궁관으로 수정란의 형태로 이동한다. 여성의 경우 나이가 들면 난자벽이 두꺼워져 수정자체도 어려울 뿐더러 자궁벽의 착상도 어렵게 되며 또한 자궁환경도 대단히 열악하게 된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란 질환은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으며 비만, 다모증과 관련하며 나아가 배란장애도 유발될 수 있다. 시험관 아기시술의 경우 원래는 한달에 1번 난자가 배란이 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 경우 과배란을 유도하고 약 10개의 난자를 채취해 배양실로 이동하고 난포에서 난자를 얻어 난자와 정자를 인위적으로 수정시키는 것이다.

술과 정자운동과의 관계이다.

과음시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는데 이는 흡연을 할때와 비슷하다. 정자의 운동성 향상에는 유산소성 운동과 근력운동이 병행될 때 보다 효과적이다. 여성의 비만시에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고 남성호르몬이 증가되어 배란장애나 불임을 초래될수 있으며 비만뿐만 아니라 저체중시에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남성불임 예방수칙에 몇가지가 있다.

우선 먼저 금연해야 하고 과도한 음주는 삼가야 한다. 고온의 환경을 피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고온의 사우나나 꽉끼는 옷의 착용은 삼간다. 노화와 관련있으며 성감염성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여성불임 예방 수칙이 있다. 평균 35세 이후 난자의 노화나 금연, 금주, 적정체중유지, 성감염성 질환에 주의하고 조기검진으로 불임의 원인을 치료한다.

류재문 프로필: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

ㅁ건강증진요소와 질병발생의 요인

건강증진의 구성요소가 있다. 영양섭취, 체중조절, 운동, 음주문제, 흡연문제, 약물복용문제, 휴식, 수면, 스트레스 조절 등이 있다. 정신적인 건강이 육제적인 건강을 지배하며 건강증진문제는 육체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사랑, 겸손, 섬김, 친절, 도움, 협조, 용서, 화해, 베품, 기쁨 등의 항목은 우리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노화를 지연시키고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다. 그러나 분노나 야심, 욕심, 갈등, 대립, 경쟁, 슬픔, 죄의식, 좌절, 우울 등의 항목은 노화를 촉진시키며 성인병을 유발시킨다.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먹으며 어떠한 가치관으로 어떻게 살 것이며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여야 하는가에 대해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

질병은 생기를 잃는 일이며 정신적 고통과 더불어 육체적 고통을 반드시 동반한다. 이러한 고통에 의해 환부의 기능저하에 의한 신진대사에 장애가 발생한다. 신체가 인체내 침입한 세균이 산출하는 독소에 의해 고생과 통증을 초래하게 된다. 전염성질환은 병원균이나 독소가 생물체 내에 침입하여 질병을 일으키는 경우로 이때 미생물이 숙주내로 침입하여 증식하는 상태를 감염이라고 하며 병원체의 감염으로 발생되는 질환을 감염성 질환이라고 한다.

이 감염성 질환이 전염성을 가지고 새로운 숙주에게 전염시키는 것을 전염병이라고 한다. 전염성 질환의 발생에 있어 6개 요소에 의해 작용이 발생하며 그것은 병원체, 병원소, 병원소로부터 병원체의 탈출, 전파, 새로운 숙주로의 침입, 숙주의 저항력 등이며 이중 어느 하나라도 결여되면 전염병 발생이 안 된다고 할 수 있다.

법정 전염병 1군은 즉시 격리가 필요하며 2군은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3군은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한 질환이며 4군은 신종 전염병, 해외유입전염병이며 지정전염병은 감시활동이 필요한 전염병이다. 이와는 반대로 비염성 질환의 경우 오늘날 생활수준의 향상과 의학, 보건학의 발달로 국민보건이 급격히 향상되었고 질병의 양상에 큰 변화가 초래 되었다.

과거에 많았던 각종 전염병은 감소되었고 노년인구의 증가로 비전염성 질환이 증가추세에 있다. 즉 장기간의 의료처치, 또는 보호를 요하는 상태나 질병이 증가되었다는 얘기다.

류재문 프로필: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