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살림규모 6천억, 전년比 565억 상승
지방재정공시…2016년도 6,276억원
전남 5개개 市 다음 군단위 제일 높은 규모
입력시간 : 2017. 09.19. 00:00확대축소


화순군이 최근 군 홈페이지에 공시한 2017년도 화순군 지방재정공시가 2016년도 결산기준보다 살림규모가 6,276억으로 유사지방자치단체 평균액 5,864억 원 보다 412억원이 많은 6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대비 565억원이 늘어난 6,276억으로 처음으로 6천억 원을 돌파한 것이다.

내용을 실펴 보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055억 원이며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103만원으로 나타났다.

자치단체의 자체세입의 근간을 이루는 지방세 수입은 지난해 673억여 원으로 집계됐으며, 지방세 수입 중 자동차세가 431억여원으로 가장 많고 지방소득세 88억여원, 재산세 76억여원, 담배소비세 37억여 원, 주민세 15억여원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지방세 징수세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며, 년도별로 2013년 472억여원, 2014년 525억여원, 2015년 527억여원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채무액은 지난해 말 기준 150억여원이며 주민 1인당 23만원이 된다. 이는 다른 지방자치단체 평균 73억 원이지만 화순군은 77억 원으로 4억여원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순군 공유재산은 9,424억여원의 규모이다.

지난해 공무원 인건비는 541억여원으로 전년대비 22억여원이 늘어났으며, 연도별 공무원 인건비는 2013년 468억여원, 2014년도 498억여원, 2015년도 519억여원으로 증가 됐다.

지난해 축제비용은 13억여원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 평균 19억여 원 보다 약 6억여원이 적었으며, 연도별 축제경비는 2012년 17억여여원, 2013년 17억여여원, 2014년 12억여원, 2015년 17억여원을 사용 해 평균 11억 5천만원으로 집계됐다.

화순군의회는 지난해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국내여비 의정운영공통경비 등을 포함해 4억 6백여만원을 집행했으며, 이는 의원 1인당 5,300여만원이며 다른 지방의회 평균 4,900만원에 비교해 400여만원이 많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화순군은 재정자립도 측면에서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 증표가 되고 있다.

이 자료는 화순군청 홈페이지 재정공시에서 출력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다시 확인할 수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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