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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활력>화순 국화향연 자원봉사자 ‘현장 교육’

국화향연 성공 개최 기원 각오 다져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7 화순 국화향연’ 개막을 앞두고 24일 화순읍 남산 일원에서 자원봉사 현장교육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30여명의 자원봉사단체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지난 17일 진행된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에 이어 축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자원봉사 세부운영계획과 봉사자들의 역할 분담 등 내실 있는 자원봉사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문화관광과 축제 담당자의 설명을 시작으로 축제 관련 프로그램 부스 및 행사장을 둘러보며 분야별 현장 배치 위치와 주요 시설을 확인하고 각자 해야 할 역할과 자원봉사자들이 축제에 임하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앞으로 학생 4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교육은 봉사 당일 현장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우리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여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화순 국화향연 기간 스포츠 경기 ‘다채’

클럽대항 축구경기, 전남·광주 야구대회’ 28일과 29일 개막

‘2017 화순 국화향연’ 기간에 다채로운 스포츠 경기가 열린다.

26일 화순군에 따르면 ‘제2회 화순적벽배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및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18개팀 7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설운동장, 보조구장, 다지리구장에서 열리며, 예선은 조별리그제로 8강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 대회는 2011년부터 ‘화순고인돌배’로 매년 개최해오다가, 2016년부터 화순적벽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화순적벽배’로 대회명칭을 바꿔 올해로 7번째 개최하는 대회다.

관내에서는 500여명의 축구 동호인이 9개의 클럽에서 활동 중이며, 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05년부터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9일 화순 도곡야구장에서는 ‘제5회 화순군자연속애배 생활체육 전남·광주 야구대회’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야구협회에서 주관한 본 대회는 지난 22일, 도곡야구장, 영벽정구장, 천운구장 등 3곳에서 전남·광주 총 16개 클럽 400여명의 선수가 토너먼트방식으로 예선 경기를 마쳤다.

담양 하나로, 화순 스파이더스, 화순 에슬레틱스, 광주 자담 총 4개 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올해 5회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2013년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 야구대회 우승을 계기로 생활체육 야구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화순군야구협회(회장 손주현)는 2014년 전남생활체육 대축전 우승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입상, 군의 위상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화순 국화향연 기간 동안에 개최돼 화순에서 힐링하시기 바란다”며 “동호인뿐만 아니라 군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 소식

▲ 부패 ZERO 청렴한 화순교육!

2017.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 청렴문화 체험 연수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26일(목) 장성군 평생교육센터에서 화순 관내 지방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청렴 유적지 체험을 통하여 공직자의 청렴의식 향상과 화순교육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기획되었다. 연수 참가자들은 필암서원, 백비 등의 청렴 유적지를 탐방하며 청렴의 참의미를 되새기고 장성 축령산 편백숲에서 심신을 다지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윤근호 행정지원과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학교 일선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이 중요하다. 학부모와 교육공동체,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교육기관이 되어 행복한 학교와 감동을 주는 화순교육을 만들어 달라.” 고 당부하였다.

▲네 꿈을 Job아봐 ! 화순교육지원청,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체험학습 실시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0여명과 함께 10월 26일 영암 소림학교에서 실시하는 ‘진로직업체험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진로직업 체험의 날 행사에서는 소방관, 미용사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직업에서부터 해양환경교육사, 응급구조사 등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직업들도 체험해 볼 수 있었으며 우드공예, 포장조립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미래의 꿈을 실현해 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갖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화순중학교 특수교사는 “학급 단위로는 경험해 볼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어서 참 좋았고, 학생들이 오늘을 계기로 자신의 꿈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흥미로운 직업 탐색 및 체험의 장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선택과 새로운 경험을 위해 노력 하겠다.” 고 전했다.

◆<화순군의회> 관내 학생들에게 한발 먼저 다가서다.

- 26일, 능주초등학교 군의회 견학·모의의회 체험

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는 26일 관내 능주초등학교 23명의 학생들에게 화순군의회를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모의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모의의회 프로그램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의회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의회가 하는 일을 체험하게 하여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능주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자 군의원인 조유송 의원이 학생들을 맞이하여 환영인사를 하였으며, 학생들은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에 대한 의회운영위원장(윤영민 의원)의 설명을 들었다.

또한, 능주초 학생 의원 5명이 발의한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 조례안」을 학생들이 직접 본회의장에서 심의·의결하는 알찬 시간도 가졌다.

화순군의회는 2017년 마지막 회기를 앞두고 11월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모의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더 운영할 방침이며,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의회방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