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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천사관 ‘호남사진 아카데미’ 작품 전시

‘화순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 주제, 12월 28일까지

‘2017 호남사진 아카데미 사진전’이 16일부터 28일까지 화순군립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하 천사관)에서 열린다.

18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호남사진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수업과 개인 출사를 통해 작업해 왔던 ‘화순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를 담은 사진들 중 일부를 보여주는 것으로 천사관 로비에 마련됐다.

‘호남사진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 선용과 문화가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20일 사진입문반과 사진심화반 등 3개 강좌로 수업을 시작해 12주 동안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카메라에 대한 기능적인 접근 뿐 아니라 사진을 왜 찍는가, 사진을 어떻게 바라 볼 것인가 등 다양한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사진수업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강의로 호평을 받았다.

기술적으로 통달하지 않아도, 비싼 카메라가 없어도 얼마든지 자신의 생각을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으며, 이런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전시의 기획의도 중 하나다.

천사관 관람은 무료이며, 넓은 주차장과 쾌적한 전시환경을 갖추고 있어 언제든지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안전건설>마을만들기 사업 설명회 열어 주민 역량강화

화순군, 13개 읍ㆍ면 순회 방문 주민 의지 결집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정책 방향과 마을 만들기 사업설명회’를 열어 지역민의 역량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18일 화순군에 따르면 마을 만들기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 낙후된 농촌마을의 문화와 복지, 경제, 환경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발전방향을 고민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추진되는 주민상향식 공모사업이다.

군은 지난달부터 관내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마을 만들기 사업설명회’를 열고 있으며 현재까지 한천면 등 8개 면을 추진하였고, 도곡면 등 5개 읍ㆍ면이 예정돼 있다.

군은 12월까지 13개 읍·면 설명회를 마치고, 오는 1월까지 관심 있는 마을들의 신청을 받아 신청 마을을 방문해 현장 조사와 리더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18년 4월까지 수집된 마을단위 자료를 정리한 뒤 2019년부터 공모하는 2020년 마을 만들기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이와 관련, 2016년부터 한천면 한계1리, 동면 농소마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6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에도 능주면 중심지, 춘양면 우봉리 , 도암면 우치리 등에 일반농산어촌개발 4개 사업( 총92억원)이 선정되어 2018년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내년에도 공모를 위해 2019년 신규 5개 사업을 준비하는 등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마을 만들기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화순군이 마을 만들기사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읍> 2018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 409명

화순읍행정복지센터 취학통지서 발송

화순읍 관내 4개 초등학교 2018학년도 취학 예정인원이 400여명으로 나타났다.

화순읍행정복지센터(읍장 곽화열)는 2018학년도 화순읍 관내 초등학교 4개 학교 취학예정 409명에게 취학통지서를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화순읍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2018학년도 취학할 학교별 예정 인원은 화순초등학교 113명, 화순만연초등학교 79명, 화순제일초등학교 80명, 화순오성초등학교 18명이며 공동학구 대상자는 119명이다.

부영6차아파트는 화순초등학교 또는 만연초등학교를, 산이고운아파트는 화순초등학교 또는 화순제일초등학교, 대리 1‧4‧5‧7‧8리는 화순초등학교 또는 화순오성초등학교 중에서 학부모가 자율적으로 선택해 입학할 수 있다.

학부모는 예비소집 일에 아동과 함께 배정 받은(또는 선택-공동학구) 학교에 참석해 취학통지서 및 함께 동봉한 방과 후 돌봄 수요조사서, 예방접종통지서를 제출하면 된다.

화순읍에 소재한 4개 초등학교 모두 같은 날인 2018년 1월 9일(화) 10시에 예비소집을 하고, 입학식은 2018년 3월 2일(금) 10시에 열린다.

곽화열 읍장은 “예비소집 일까지 취학일정 안내와 전입으로 인한 학교의 변경, 입학연기 등 취학업무 추진에 적극 협조해 의무교육인 초등학교 취학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원실>화순군, 새해부터 굿모닝 민원실 운영

오전 8시 30분부터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직장인 등이 근무시간 내 민원서류 발급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아침시간에 민원서류를 발급해주는 ‘굿모닝 민원실’을 2018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굿모닝 민원실은 2018년 1월 2일부터 시행되며 일과시작 전인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발급 가능 서류는 주민등록, 인감, 건축물대장, 지적(임야)도 등이며, 여권 접수 및 민원 접수도 가능하다.

군은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추후 차량 등록 및 취·등록세 업무도 포함 시킬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평일 18시부터 20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하면서 예약민원서류 야간 전달서비스, 민원상담, 무인민원발급기 서류발급 지원 등의 서비스를, 매주 화요일에는 여권 접수 및 교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밀접한 민원행정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치매안심센터 임시 개소 통합서비스 시작

보건소에 둥지, 내년 7월 정식 개소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체계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센터가 화순군보건소에 임시로 문을 열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국정과제인 ‘치매 국가책임제’의 실현을 위해 18일 화순군보건소에서 치매안심센터 임시 개소식을 갖고 체계적인 치매통합서비스를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군의회의장, 치매조기검진 협약 병원장(화순성심·화순중앙·보은병원), 치매환자 및 가족, 보건소 관계자 등 50여명이 함께하며 치매안심센터 임시 개소를 축하했다.

치매안심센터는 5명의 전문 인력이 치매조기검진, 환자상담 및 등록관리, 의료비 지원, 치매예방 및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체계적인 치매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치매안심센터 임시개소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고, 앞으로 복합건물을 신축해 내년 7월 정식 개소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치매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