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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과>화순군민과 구충곤 군수 대화 열린다

16일 동면 시작으로 26일 화순읍 마무리

군민과 구충곤 군수와의 대화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3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과의 마음을 여는 행복공감대화’ 주제로 동면, 남면을 시작으로 화순읍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읍면현안보고와 군정운영방향 설명을 10여분 내외에서 끝내고 나머지 시간을 군민과의 대화에 할애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군수가 직접 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어서 어느 군민과의 대화보다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이 오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일정을 보면 16일 동면 남면, 17일 이양면 청풍면, 18일 북면 이서면, 23일 도암면 춘양면, 24일 동복면 한천면, 25일 능주면 도곡면, 26일 화순읍 순이다.

◆<가정활력>화순군, 찾아가는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재지정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새해부터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재지정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입원, 재학 등으로 인해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로, 현재 관내 86가정에서 혜택을 받고 있다.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시간제 또는 영아종일제를 선택 이용이 가능하며 가구의 소득에 따라 이용요금의 30% ~ 80%까지, 연간 600시간의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새해부터 새로 적용되는 소득기준에 따라 지원등급이 결정되기 때문에 기존 서비스 이용자도 1월 24일까지 재신청을 해야 한다.

이후 지원 여부가 결정되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아이돌보미를 해당 가정으로 파견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정에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가정의 자녀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가족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 S 선정

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이하 다문화센타)는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에서는 지역의 사업운영 내실화 및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3년마다 전국 센터를 대상으로 기관운영 및 사업운영에 관해 실적과 성과, 지역적 특성에 맞는 특성화사업 추진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으며 서면제출을 통한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화순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년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대상자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화순군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들의 다문화이해 및 감수성 제고를 위해 교육체험공간 조성이 돋보이는 점을 높이 평가 받음으로써 최고등급인 S등급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센터는 화순군청으로부터 위탁받아 2016년도에 건강가정지원사업과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통합으로 운영함에 화순군에 거주하는 모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가정지원사업(가족교육, 가족상담, 문화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취약가족, 위기가족, 미혼모, 한부모지원), △맞벌이 일가정양립지원사업, △아이돌봄사업,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가족지원사업을 진행 및 가족의 건강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센터 이용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1-375-1057)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cafe.daum.net/wsfsc)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