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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규 전 화순군 기획감사실장이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에 선임됐다.

22일 민주당 화순, 나주 지역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유 전 화순군 기획실장이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유병규 전 실장은 2017년 6월 31일자로 명예퇴직과 함께 공직에서 물러난 뒤 6개월 여 만에 사회진출에 첫발을 들여놓게 된 것이다. 그것도 정치인으로 돌아온것이다.

특히 상임부위원장은 오는 6·13지방선거 지휘와 후보간의 긴밀한 연락, 조율을 취해야 하는 등 중요한 자리다.

특히 민주당 원외지역구인 화순지역 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의 역할을 하게 된 것은 중요한 직책을 맏게 된 것이다.

한편 나주·화순 지역위원회는 6·13지방선거에 앞서 공정한 경선관리를 위해 출마예정자들을 당직에서 배제한다는 구상에 앞서 지난 1월 6일엔 화순지역위원회 사무국장에 최동기 씨를 선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