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4일 화순군 종합소식
◆<기획감사>“운주사 가치 증대 방안 종합적으로 검토”
◆<사회복지>화순군, 긴급복지지원사업 집중 홍보
◆<보건소>화순군, 암 예방사업 업무 협약체결
◆<안전건설>화순군,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
◆<총무과>금년 상반기 정기인사 예고
입력시간 : 2018. 01.24. 00:00확대축소


◆<기획감사>“운주사 가치 증대 방안 종합적으로 검토”

구충곤 군수, 대표축제 격상·예산 증액 요구에 ‘신중’

구충곤 화순군수는 “운주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23일 도암면에서 열린 군민과의 행복 공감대화에서 “운주사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선수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 선정될 정도로 굉장히 매력 있는 곳”이라며 “화순의 관광산업에서 운주사를 빼놓고는 상상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돼 있는 운주사가 세계유산에 등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군수는 운주문화축제를 군 대표축제로 격상하거나 예산을 2억원~3억원으로 증액해 달라는 면민의 건의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운주문화축제를 군 대표 축제로 개최하는 것이 좋은지, 면에서 주관하면서 관광활성화 방안은 없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구충곤 군수는 “앞으로 운주사 관계자와 협력해 문화재청과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운주사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겠다”고 강조했다.

춘양면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선 2030년 이전에 화순전역이 도시가스를 공급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춘양면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달라는 지역민의 건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서다.

구 군수는 “현재 읍 외곽지역인 능주 식품단지와 생물의약산업단지에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능주·춘양·한천·도곡면과, 동면·남면·동복·북면까지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0년이 되면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가시화 될 것이다. 도시가스 공급은 군비 지원만으로 어렵기 때문에 산업자원부 등 중앙정부에 지원을 건의하겠다”며 “군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전국 시범사업으로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수 취임이후 군민화합과 군정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군정을 추진했다는 구 군수는 “앞으로 군민과 군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공직자는 7만 군민의 편으로서 ‘명품화순의 주인은 군민’이라는 신념을 갖고 군민과 가슴을 열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화순군, 긴급복지지원사업 집중 홍보

아파트 등 12,000세대에 홍보물 배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가정에 신속하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월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하는 등 긴급복지지원사업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희망복지지원단은 관내 30곳의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통해 12,000여 세대의 1월 관리비 납부고지서에 긴급복지지원사업 안내 홍보문을 동봉해 발송하고, 다중이용 장소를 방문, 현장 홍보를 통해 대상자 발굴에 팔을 걷어붙였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중한질병, 실직 등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게 신속하게 생계비 및 의료비, 연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 지원기준은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소득 339만원) 이하, 재산 7,25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다.

군은 지난해에도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긴급생계비 320세대 1억 9,200원, 긴급의료비 95세대 1억 4,400만원 동절기 연료비 등 165세대 1,9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를 지원하는 한편, 긴급지원 종료세대에 대해서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책정, 통합사례관리 대상세대로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변의 실직자, 중한질병, 전기료·가스비 체납, 건강보험료 연체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발견하면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379-3941~3)이나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즉시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화순군, 암 예방사업 업무 협약체결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와 간염 감사 등 협력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2일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양 기관은 2018년 간염(B형, C형) 정밀검사 및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검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국가 암 무료 검진과 병행해 건강위험 요인과 질환을 조기발견․치료를 도와줌으로써 유소견자의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 및 종합적인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상호 업무 제휴를 통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암 등 검사대상은 2018년 국가 무료 암 검진 대상자(하위50%) 중 만 40세 이상이며, 검사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해당 읍면별 보건지소나 화순군보건소 지역보건팀(379-5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승회 보건소장은 “국가 암 발생률이 높은 간암 위험군인 B형, C형간염과, 위암 고위험군인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의 검사를 통해 주민의 건강증진과 국가 암 조기검진 수검률 향상으로 주민의 행복한 삶의 질이 기대된다.”며 “암 예방을 위해 평소 금주, 금연,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등을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전건설>화순군,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

시설물 일제조사 및 상환관리체계 구축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시설물 일제조사(전수점검) 및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얼음이 녹는 해빙기를 맞아 건축물 붕괴, 낙석 등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한 해빙기 2월 ~ 3월은 영상영하의 큰일교차 때문에 땅속에 스며든 물이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면서 지반을 약해지면서 절토면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늘어난다.

따라서 해빙기 안전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인명피해, 건물붕괴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미리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특히 해빙기 기간 동안 주변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위험하다고 의심되는 사항은 ‘안전신문고’나 ‘세이프화순’을 통해 신고하거나 긴급한 경우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119 등에 지체 없이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도 해빙기 기간 동안 주변의 축대나 옹벽의 배부름 현상과 균열이 없는지, 담이 기울어져 있는지 꼼꼼히 살피는 등 해빙기 안전에 각별히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무과>금년 상반기 정기인사 예고

화순군 23일 인사예고, 29일자 단행

화순군은 2018년 상반기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예고했으며, 인사는 오는 29일자로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4급 승진 1명을 비롯해 5급 승진의결 3명, 6급 승진 22명, 7급 승진 13명, 8급 승진 4명 등 모두 43명이 승진하는 등 보편적인 인사를 단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사무관(5급)은 행정직 1명, 기술직 1명, 보건직 1명 등 3명이다.

한편 이번 인사의 자세한 내용은 오는 26일 공고를 하게 된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파인뉴스(http://www.xn--vg1b002a5sdzq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