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당시 강순팔 화순군 의원(현재 의장)은 "화순군 청사 앞에 광장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바 있었으나 그 의견은 묵살되고 군청 뒤 등기소 앞에 주차장이 조성 되면서 37억원의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은바 있다. 이러한 2008년 부터의 계획이 결국 2016년 11월 29일 화순군 의회의 예산안 통과로 화순군청사 앞, 상가를 철거하고, 종합 쉼터 광장으로 조성 될 계획이 진행 됐으나 건물주와 협상 등으로 늦어지면서 이제야 본격적인 조성공사가 시작되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청사 앞 상가 2,777m²를 매입이 완료되면, 청사 앞 유료주차장 일대에 쉼터 등 광장을 조성, 군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힌바 있다. 이곳 쉼터엔 조경수를 심고, 휴게시설 등을 조성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한다는 계획을 수립 하면서 2017년 8월경 착공해 2018년 6월 경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광장이 들어서면, 군청 앞 유료 주차장은 옛 우체국 부지로 옮겨지고, 옛 우체국부지는 현재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군 청사 앞 상가 부지가 철거 되면서 사면이 막힌 청사 앞은 공원이나 광장으로 활용 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에 따르면 청사 앞 광장 조성을 위해 1단계로 매입한 건물 철거를 3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고 철거 뒤 군청사로 진입하는 왕복 15m 도로가 개설면서 이곳 도로가 개설되면 군청사를 가로막은 답답함을 덜어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사업이 완료 되면 이번 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구간은 공원 지정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추가 매입해 주민 휴식공간에 필요한 광장이 조성된다. 군 청사 앞 광장 조성 부지 총2,777㎡로 축구장 절반크기여서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은 군청 앞 유료 주차장도 주민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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