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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총무∙산업건설 위원회, 군민편의 시설 방문 점검

만연산 치유 숲 센터, 장애인 재활시설 등 현장방문 관리실태 점검

효율적인 운영 주문

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는 제224회 임시회 기간 중인 14일 군민편의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실태를 점검코자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 총무위원회에서는 동면 운농리 장애인 재활시설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만연산 치유 숲 센터를 방문하여 집행부 공무원으로부터 시설현황과 운영실태 등을 보고 받고 철저한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을 주문했다.

윤석현 총무위원장과 정명조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제시된 의견과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군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요구할 방침"이라며 "군민들의 복리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정활력>화순군,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후원자 발굴 ‘온힘’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나눔 후원자 1호 현판식 가져

화순군은 13일 2018년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나눔 후원자 1호 현판식을 갖고 지역간 통합을 통해 천사프로젝트 후원자 발굴에 발 벗고 나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날 현판식은 군청 가정활력과에서 김경호 부군수 등이 함께한 가운데 가정활력과 직원들이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에 후원하는 것을 기념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나눔 후원 현판을 수여함 따라 이뤄졌다.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협력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을 지원하고 지역 간, 세대 간, 계층 간 통합을 이루기 위해 아동복지 증진, 민간연계 복지재원 마련 및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청소년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나눔 후원 기업과 후원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전건설>화순군,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 일제조사 추진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과거의 기록을 갱신하는 자연재난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극한 기상 발생에 대비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지역을 일제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조사는 2018. 03 ~ 12일부터 21일까지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하천급류부, 하천범람 및 저수지 제방붕괴, 산사태 발생 및 급경사지 붕괴우려 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집중적으로 조사하여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합적인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해우려지역 일제조사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라도 매우 중요한 일이며 철저히 조사에 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안전건설>농업기반시설 정비해 농업생산성 높인다

화순군, 49억 들여 소규모 농업기반시설 정비

화순군은 농가의 영농활동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 농업기반시시설 정비에 팔을 걷어붙였다.

14일 화순군에 따르면 군은 49억 6백만원을 들여 소규모 농업기반시설 집중 정비를 통해 주민 숙원사업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나섰다.

군은 소규모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13개 읍면 실무자와 2주간의 합동집무를 통해 자체 설계를 마치고, 화순읍 벽라리 용배수로 정비 등 58건에 대해서는 지난 2일 1차적으로 발주했다.

실시설계 용역 추진 중인 화순읍 세량리 배수로 정비공사 등 나머지 58건에 대해서는 용역을 마무리하는 대로 4월중 발주해 농가의 영농불편을 해소하고 소득을 높이기로 했다.

소규모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은 소규모 농업구조의 개선을 통해 농업용수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용▪배수로와 취입보 등 수리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특히 봄철 가뭄대비를 위한 가뭄발생 예상 지역을 발굴해 관정개발을 추진하며, 미 포장돼 농업 활동에 불편했던 농로를 포장해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5월 이내에 사업을 모두 마무리해 영농기 농업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공사 착공시 주민 민원사항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사업장별 공사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 내 고장 바로 알기 현장체험천불천탑 전설 따라 행복한 여미골 문화유산 답사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지난 14일 화순 전입교원 및 신규교사, 초등 3학년 담임교사, 희망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6일 청에서 실시한 전입교원 오리엔테이션에 이어진 연수로서, 화순교육에 동참하고 있는 교원들의 고장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화순의 역사·문화·자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화순학생들을 교육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천년 사찰보다 더 알려진 천불천탑 운주사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둘러보고 고인돌 유적지, 조광조 유배지, 삼충각 등을 살펴봄으로써 고장의 인물과 역사문화를 천천히 호흡하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교사들은 “화순 아이들을 가르치려면 적어도 내가 먼저 화순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할 것이며, 화순인으로서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기르고 문화를 계승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들이 ‘내 고장 바로 알기 현장체험활동’을 통하여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작년 예산보다 증액하여 올해에도 화순사랑체험학습비(지자체 예산)를 각 초등학교에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