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김도연)는 최근 냉방기 사용의 증가와 함께 에어컨 실외기 관련 화재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각 가정에서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하고 있다. 실제로 25층 아파트에서 에어컨 실외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진화과정에서 주민들이 옥상으로 대피하는 사고도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화순소방서는 에어컨 실외기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전달하고 있는데 ▲에어컨 실외기가 통풍이 안 되는 장소나 실내에 설치돼 있는지 체크하고 내부 설치 시 반드시 환기가 되도록 설치 ▲전기합선 등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 ▲냉방기 사용 전 실외기 먼지 여부 확인 ▲실외기팬이 정상작동하지 않거나 과도한 소음이 발생할 경우A/S 받기 ▲실외기는 화재위험이 높은 만큼 주변에 잘 타는 물질을 두지 않기 등을 설명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불에 타지 않는 마감재로 실내외를 시공한다면 한층더 화재 걱정을 덜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화순소방서 화순119안전센터 소방교 박병채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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