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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바리오화순은 그동안 대주주인 광해공단과 강원랜드, 화순군 등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집권당의 시녀라고 할수 있는 정치인들을 대표이사로 내려 보내고, 또한 임직원 역시 선임된 대표이사의 입맛에 맞게 조직되었다.

그래서인지 지역경제와 발전에 전혀 관계없이 허송세월만 보내고 국민의 혈세만 수십억원 낭비했다.

애초 법인설립 당시 2011년 집권당의 당 간부를 추천한 낙하산 인사가 이루어 졌으며, 두 번째 역시 당시의 집권당의 입맛에 의해 인사가 이루어 졌다는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한채 지금에 이르렀다.

그래서 인지 그들은 집권당의 뜻에 의해 움직였으며, 그래서 사업은 답보 상태로 수십억의 자본금에서 인건비 등 국민의 혈세만 낭비 했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집권당인 민주당에서 낙하산 타고 내려보낼 것으로 예상 했으나 의외로 두 번의 인사선임 공고를 거쳐 언론인 출신의 신임 대표가 선임되어 기대에 차 있다.

그래서 법인 명칭부터 교체한다는 발표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며, 전임 대표가 추진했던 어린이직업체험테마파크 사업 역시 지속시킨다는 것도 긍정적으로 공감을 하면서 환영한다.

그러나 이런 문제 이외에도 그동안 지난 7년간 지역주민인 화순군민에게 보답한다는 차원에서도 현재 추진중인 사업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

현재 추진중인 사업은 전남,광주, 전북 등 호남지방에서는 유일한 사업이며, 한반도 이남에서도 각광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지역 주민으로서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여건인 지역민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사업, 즉 외지인들이 화순에서 돈을 쓰고 갈수 있도록 하는 사업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이번 추진할 사업의 규모에서 한가지, 화순은 하니움의 전국 규모의 경기와 행사등 으로 전국에서 모이고, 적벽 관광객들이 많이 래왕하지만 머물고 갈 수 있는 숙박시설이 가장 빈약하기 때문에 이문제가 상당히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외지 관광객이나 선수들이 화순에서 묵고 길 수 있다면, 그만큼 화순에서 돈을 쓰고 간다는 것이다.

수년전 화순에서 추진했다가 중도에서 그친 (주)하림의 홍보자료를 살펴보면 종업원의 수를 수백명 늘려서 그들이 받는 급여가 월 1억원 정도가 됨으로서 그들이 지역에 뿌려지는 돈이 결국 지역 경제를 부흥시킬 수 있었다는 자료와 같이 이번 바리오 화순은 지역 경제의 효자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할것이다.

최 대표이사가 밝힌바와 같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에서 어린이들이 지능로봇 산업 등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며 “바리오화순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게 역량을 쏟아 붙겠다”고 한 약속을 꼭 지켜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전문성 있는 사업에 필요한 역량이이 있는 인적 구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한편 ㈜바리오화순은 폐광지역인 화순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국광해관리공단, 화순군, 강원랜드가 출자해 설립된 공기업이다. 지난 2013년 ㈜화순리조트에서 ㈜바리오화순으로 법인명을 변경했다.

최재승 <파인뉴스 대표이사. 화순기자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