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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유태명)은 오는 8월 4일 제12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독거노인세대에 전기 가스 무료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인 독거노인세대를 비롯 피서객들에게 본격적인 안전의식 강화활동에 나섰다.

동구청은 매달 실시하고 있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여름철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 및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복지서비스로 확대키로 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협찬을 받아 독거노인 세대에 전기 및 가스 무료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과 수상시설 안전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위험요인 점검 조치하는 것은 물론, 동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나와 독거노인 세대 청소를 실시하는 등의 찾아가는 안전복지서비스도 병행 실천할 계획으로 앞으로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안전 컨설팅 및 특성에 맞는 1:1 맞춤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매일매일 우리 주변의 위험요인을 확인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무더운 여름철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복지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들이 안전한 여름나기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