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장은 임기가 내년 5월 1일까지 5개월 이상 남아있는 상황에서 사직서를 제출한 것은 특별감사 등에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이 원장의 사직서 처리 후 곧바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회 새 원장 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남도는 또 지난달 임기가 만료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에 대한 공모도 진행한다. 오창렬 전 원장은 지난해 12월, 3년의 임기를 마쳤지만 경영성적이 좋아 1년간 원장직을 연장 수행했다. 여기에 녹색에너지연구원장 공모도 들어갔다. 전남도는 김형진 원장의 임기가 내년 1월 만료됨에 따라 지난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장 채용 공고를 내고, 20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내달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지난 2013년 취임해 2016년 1월 한차례 연임, 내년 1월이면 총 6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내년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박준수 전남도 감사관도 교체된다. 전남도는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맞춰 감사관을 공모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는 김영록 도지사 취임 후 전남개발공사,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여성플라자,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의 수장을 새로 선임했다. 전남 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적임자가 없어 현재 대표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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