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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학생들을 위한 건강증진능력 함양과 학교관리자의 성의식 개선을 위한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자살위험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에 연계 역할을 하는 게이트키퍼(생명사랑지킴이) 교육과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성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하였다.

정선리(혁신과미래 대표) 강사는 “평소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성을 차별하고 무시하는 말과 행동을 하며 그런 것들이 그대로 아이들에게 스며들 수 있다”라며 평소 성차별 등에 대한 인식을 깨우는 내용을 강의 하였다.

또한, 박지현(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강사는“우리가 모르고 있는 사이에 아이들은 우리에게 도움의 손길을 바라고 있다.”라며 자살의 위험에 처해있는 아이들에게 좀 더 세심한 관심과 손길을 부탁하였다.

정혜인 교육장은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학교장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한 말씀과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화순교육행정 학습연구동아리 성과보고회’

학습연구동아리 활동을 돌아보며 결실 공유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지난 12월 11일(화) 대회의실에서 관내 일반직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행정 학습연구동아리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

화순교육지원청은 자율적인 상호 학습을 통하여 전문 지식의 창출, 공유 체제 확립 및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직구성원 상호 간의 소통과 협력의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해 ▪학교회계 법령정리 및 업무효율화 방안 ▪청렴문화 확산 ▪학교급식 위생적인 조리환경 연구 ▪학교 통학차량의 효율적 운영 방안 ▪교육공무직 처우개선 사항 해석 및 정리 등 총 5개의 학습연구동아리를 운영했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동아리 회원은“학습연구동아리 참여를 통해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서로 토론하고 고민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이러한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혜인 교육장은“학습연구동아리 운영을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업무에 대해 토론하고 개선방안을 찾으며, 개인의 업무 역량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성과물 공유를 통해 학습연구동아리가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전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