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급여 제도 안내 및 올바른 약물복용 방법, 자가 관리 능력향상 지도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3~14일 이틀간 의료급여 수급자 60명을 대상으로 화순군민문화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의료급여 금요 상담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교실에서는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및 과다 의료급여 이용자에게 올바른 의료기관 이용, 약물 복용법을 홍보했다. 또 무분별한 의료쇼핑을 지양하고 각종 질환별 예방 교육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킨 계기가 됐다. 특히 수급자들은 의료급여 일수(질환별 365일 사용)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고,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의료급여 현황이나 제도 등을 안내받은 수급자들은 궁금증을 해소해 앞으로도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교육이 시행되기를 바랐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바른 의료급여 사용으로 본인 건강을 스스로 챙길 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의료쇼핑을 줄여 복지재정 누수를 막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급여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복지>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사랑의 연탄 나눔’ - 동절기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지원 -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7일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소장 박연규)는 연탄 20,000장을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전달하는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화순광업소가 후원한 연탄은 ‘사랑의 연탄 쿠폰’을 통해 에너지 저소득층 80가구에게 전달된다. 1가구당 연탄 250장이 지원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전해주신 따스한 온기 덕분에 우리 군에서도 나눔의 릴레이가 지속되고 있다”며 “전해주신 정성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관계자는 “연일 영하권을 맴도는 추운 날씨 속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마지막 재가 되기까지 그 본분을 다하는 연탄’처럼 이웃의 마음에 잔잔한 온기로 남아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11월 20일부터 2019년 1월31일까지 72일간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이 진행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나눔에 참여해 더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동참을 당부했다. 후원에 관한 문의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61-980-6817)나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061-379-3942)으로 하면 된다. ◆<도시과>한파도 녹이는 화순군의 훈훈한 ‘온기 행정’ - 화순읍 버스승강장 7곳에 바람막이 설치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12일 매서운 한파에 버스 승강장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버스를 기다려야하는 군민을 위해 버스승강장 7곳에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했다. 이 시설은 유동인구가 많은 부영1차, 청전아파트, 화순우체국, 제일중학교, 대리교차, 고려병원 앞 상·하 승강장에 설치됐다. 바람막이는 외부 추위를 차단하고 내부에서 다가오는 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 비닐커튼’으로 디자인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철에 버스승강장에 열고 닫을 수 있는 커튼 형식의 바람막이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반응이 좋았다. 올해는 2곳을 추가 설치했으며, 바람막이는 내부 온도가 2∼4도 높아 훈훈한 효과를 내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찬바람을 피하고,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설치하게 되었다”며 “생활 밀착형 배려행정과 공감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하수도>화순군, 2019년 하수도 신규 사업 국비 232억 확보 - 도곡지구와 월전지구 하수도 정비 추진 탄력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도곡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2019년 하수도 분야 신규 사업 2건의 사업비를 환경부로부터 331억(국비 232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공하수 처리구역이나 하수관로 미정비 지역인 도곡지구는 도곡면 신성리 등 8개리에 사업비 277억(국비 194억)을 투입해 2022년까지 관로 28km를 매설할 계획이다. 면 소재지 중 유일하게 하수도가 정비되지 않은 월전지구는 도암면 원천리 등 3개리에 사업비 54억(국비 38억)을 투입해 처리장 1개소, 관로 5.4km 매설을 2021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올해 화순읍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등 4건의 신규 사업 국비를 확보하여 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국비확보 활동으로 2019년 2건의 신규 사업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이로써 화순군에서 시행하는 하수도 사업비는 총 1,037억으로 하수관로 정비 3건 478억(국비 319, 지방비 159), 마을하수도 정비 5건 417억(국비 268, 지방비 149), 환경기초시설 2건 142억(국비 71, 지방비 71)에 이르며, 사업추진에 따른 공공수역 수질보존 및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속적인 신규 사업 확정 및 국비 확보 디딤돌 마련을 위해 하수처리구역 확대와 처리장 개량을 반영한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을 2015년 11부터 수립했다. 또 각종 기술진단 및 안전진단 용역을 적기 시행하여 관련 부처의 설득 자료를 충분히 확보, 국비확보 활동을 펼치는 등 타 자치단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공무원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전라남도에 국비 신청 후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을 수시로 방문,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결과 계획된 예산의 감액 없는 확보와 신규사업 2건 331억을 추가 확보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게 된 것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2019년 신규 사업 확정으로 늘어나는 하수도 처리구역 확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공수역 수질보전에 따른 청정화순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하수도 행정 선진화를 통한 살기 좋은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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