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가족스키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아동들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건강한 신체단련 및 가족관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가족스키캠프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족 4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양지파인리조트 스키장에서 스키 안전교육, 스키강습 및 리프트 탑승 등 신나게 스키를 즐겼다. 또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은 학교 등 스키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으나 어른들은 기회가 거의 없다. 처음으로 아이와 함께 스키를 즐기게 돼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는 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보건·복지·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겨울 스포츠인 스키를 배우면서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풍면> 자율방범대 사랑의 쌀 기부 - 겨울철 따듯한 온정 손길 - 청풍면 자율방범대(대장 최창락)가 청풍 지역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주민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자율방범대는 18일 청풍면 해동촌을 찾아 마을 이웃에게 쌀 80kg과 김치를 전달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또 집 주변 환경과 집안 정리를 도왔다. 청풍면 자율방범대(대원 24명)는 6년여 동안 힘들고 소외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먼저 내밀어 보다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 최창락 자율방범대장은 “어려움을 꺾고 있는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그 분들이 필요한 일을 도와 드리는 것이 진정한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로하며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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