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03일 한눈에 보는 화순군 소식
◆<총무과>신임 최형열 화순부군수 취임 “명품화순 만들겠다”
◆<기획감사>화순군, 지방재정 확대‘최우수 단체’선정
입력시간 : 2019. 01.03. 00:00확대축소


◆<총무과>신임 최형열 화순부군수 취임 “명품화순 만들겠다”

2일 취임식 열고 업무 시작...현장 행정, 소통 강조

2일 최형열 신임 화순군 부군수가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시무식과 함께 최형열(58) 부군수 취임식을 열었다.

최형열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민이 최우선이다’는 구충곤 군수의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군정 비전인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는 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현장 행정, 군민과 소통을 강조했다.

최 부군수는 “아시아 백신 허브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명과학도시, 젊은이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 걱정 없는 화순,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화순을 만들겠다”며 “민선 7기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열도록 ‘섬김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 부군수는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께 한 걸음 더 다가가 소통하고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겠다”며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군민이 공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최형열 부군수는 해남 출신으로 1985년 9급 공채로 나주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7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전남도 일자리정책실 일자리정책지원관, 대변인 등을 역임하고 2일 화순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기획감사>화순군, 지방재정 확대‘최우수 단체’선정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2억 원 수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8년도 지방재정 확대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게 됐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화순군은 일자리 확대 등 적극적 재정 운용 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는 지난해 악화되고 있는 고용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일자리추경을 수립했다. 지방정부에도 추경 편성 시기를 앞당기고 재정 확대 편성을 독려해 왔다.

정부의 일자리 추경에 화순군은 예년보다 2개월이나 빠른 3월과 8월에 1천억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고 일자리 관련 예산 180억 원을 확보했다.

화순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예산 규모 6천억 원을 넘어섰고, 70억 원의 지방채를 조기 상환하는 등 건전 재정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화순군은 시상금으로 받은 2억 원을 오는 3월 예정인 제1회 추경예산에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내수 부진 등으로 저성장이 일상화 되고 고용이 감소하는 등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며 “일자리를 유지하고 확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만큼 올해도 청년 일자리는 물론 노인 일자리 확대에 많은 예산을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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