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7일 한눈에 보는 화순군 소식
◆<가정활력>화순새일센터, 여성가족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
◆<재난안전>화순군, 군내버스 운행정보 시스템 ‘업그레이드’
◆<총무과>4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종강...수료생 67명 배출
입력시간 : 2019. 01.27. 16:49확대축소


◆<가정활력>화순새일센터, 여성가족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등 공로 인정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운영하는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화순새일센터)가 여성가족부의 새일센터 사업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25일 여성가족부가 개최한 ‘2019년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사업 워크숍’에서 화순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다. 안정순 전 센터장(현 보건소장)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화순새일센터는 2015년 8월 개소한 이후 전문적인 직업상담 자격을 갖춘 취업상담사(4명)와 직업상담사(2명)를 배치해 구직상담, 구인 업체 발굴, 취업 알선과 직장적응 지원 등 찾아가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구직자의 취업 의욕 고취, 구직기술 향상, 직업 진로 등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과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직업교육 훈련, 여성취·창업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자격증 취득, 관련 직종 분야의 취업 지원을 위해 교육-취업 연계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이 사회 일원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고 일‧가정 양립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새일센터는 전남대학교병원 등 지역의 의료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의 수요에 대응한 직종 파악과 인력공급 방안 마련 등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인턴십 지원 사업을 통해 채용지원금과 취업장려금을 지급해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 후에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재난안전>화순군, 군내버스 운행정보 시스템 ‘업그레이드’

‘운전자 단말기’ 3월까지 전면 교체...면 지역에도 BIT 설치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7일 군내버스의 운행정보를 실시간 송출하는 ‘운전자 단말기’를 3월까지 전면 교체하고 버스 운행정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4년 광역버스 정보관리시스템(BIMS) 구축 당시 군내버스에 ‘운전자 단말기’를 장착해 운용해 왔다. 그러나 통신 불량 등으로 정확한 운행정보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군은 낡은 ‘운전자 단말기’를 전면 교체해 ‘정확한 운행정보’를 제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버스 정보 단말기(BIT)도 추가 설치해 대중교통 편익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은 화순읍을 중심으로 18곳에 설치한 BIT를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면 지역부터 차례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운전자 단말기 교체 사업이 완료되면, BIT를 통해 버스 이용객에게 정확한 버스 도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버스 운전자도 ‘앞뒤 차량의 간격 정보’를 활용해 여러 버스가 한꺼번에 정류장을 통과하는 오류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운전자 단말기를 전면 교체해 BIT는 물론 유·무선 앱을 통한 교통정보 제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우리 지역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총무과>4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종강...수료생 67명 배출

화순 미래 비전 공유 역할 ‘톡톡’...3월에 5기 개강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25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제4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

‘제4기 명품화순 아카데미(이하 4기 아카데미)’는 강좌 27강과 현장 체험학습 1회를 포함해 총 28강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생 67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백지숙 국립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김기석 화순소방서장, 김천국 농협화순군지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열렸다. 수료식에서 조금례(화순읍) 씨가 군수 표창을, 류진섭(동면) 씨 등 2명이 총장상을 받았다.

화순군이 직접 운영하는 명품화순 아카데미는 매주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나누고 공유하는 동시에 화순의 미래 비전 등을 모색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4기 명품화순 아카데미는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했고 명품 학습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로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는 데 많은 지혜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구 군수는 "더욱 품격 높은 강의로 군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이 넘치는 기해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2015년 처음으로 ‘명품화순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제5기 아카데미는 3월부터 첫 강연을 연다. 제4기 아카데미는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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