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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일련의 화순군청 내에 여러 가지 현안들을 지난 번 화순군청을 방문해 구충곤 군수와 긴 시간 대화했던 내용과 최근 김 목사가 광산구 송정리에 있는 본인의 회사를 돌아보고 주위에 많은 여론들을 듣고 재차 본 파인뉴스와 인터뷰한 내용이다 <편집자 주>.

▶1) 최근 혼란스러웠던 여러 가지 현안 중 특히 화순군 산림조합 비리 사건으로 인하여 화순군 전체를 마음 아프게 한 내용 중 특히 그동안 사업거래가 중단 되었다가 2017년 화순군과 산림조합의 사업이 다시 거래되면서 발생한 리베이트 사건으로 인하여, 2019년 5월 16일 전, 현직 3명의 기자가 구속되었다.

또한 6월 4일 산림공사 모 사장이 뒤따라 구속되었고, 최근 화순군청 모 과장과 모 실장이 구속되어 곧 기소단계에 이르고 있고 또한 최근에 모 산림조합장도 구속되어 있는 것이 화순군의 현실입니다.

▶2) 현재 화순군 전체를 혼란케 한 산림조합비리사건은 앞으로 어떻게 수사가 종결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지만 구충곤 군수는 이 사건과는 법률적으로(뇌물 등) 전혀 관련이 없음을 주장하고 있다고 김 목사는 전했다

▶3) 화순군의 모든 여론은 구충곤 군수가 뇌물로는 자유로울 수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리베이트로 조성된 거액의 돈을 최종 괸리자가 구 군수의 이야기를 들었거나 아니면 묵시적으로 인정을 해 타인들에게 전달했을 것이라는 확실치 않는 헛소문들이 많이 나돌고 있다.

이 또한 구 군수는 하늘을 두고 맹세하지만 절대 그런 일은 없고 또한 알지도 못했다고 지난 번 김 목사와 대화했고 또한 군수 자신이 이번 7월 1일 군청 정례조회에서 군민들에 게 눈물로 본인의 관리 잘못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서 심히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사과한 바 있어 이 또한 김 목사 자신은 구군수의 말을 한 치의 의심없이 믿고 있다고 전했다.

▶4) 그렇다면 김 목사는 오랫동안 쌓였던 이 엄청난 비리사건 등이 차후 검찰의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백일하게 드러날 것이므로 이런 사건과 무관하다고 주장한 구 군수의 말을 신뢰하고, 믿고 또한 현재 지역사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많은 내용들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됨으로 이처럼 어려울 때 일수록 모든 군민이 사랑으로 힘을 합하여 서로 이해하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해왔다.

▶5) 그러므로 출향인의 한사람으로서 서울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김길주 목사는 조만간 많은 지인들을 화순에서 초청해 앞으로 화목하고 화평하게 잘사는 내 고향 화순을 만들기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하면서 본 파인뉴스와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2019년 7월 5일

/서울에서 목회하는 김길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