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은 10일 조배숙 문광위원장과 김명곤 문광부 장관,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갖고 광주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재정에 필요한 특별회계 설치에 합의했다고, 우리당 한 간부가 전해 왔다. 열린 우리당 한간부는 "그동안 특별회계는 정부 기조에 맞지 않는다는 기획예산처의 입장표명이 있었지만 안정적인 예산 지원 없이는 사업 자체가 어렵다는 문광부의 초안대로 특별회계를 설치하기로 했다" 고 전하고, "특별법의 핵심조항인 특별회계 설치에 대해 정부 부처간의 이견이 조율됨으로써 법 제정의 걸림돌은 모두 사라졌다". 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국회 법사위에 계류중인 문화중심 도시 특별법도 다음달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지병문-열린우리당 의원은 "야당인 한나라당도 특별법의 국회통과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말하고 있어서 아시아문화전당은 초안 되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회계에 대한 국회 일부 의원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광주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별회계 설치 문제로 1년여를 끌어온 아시아 문화중심 도시 조성사업이 안정적인 예산확보가 보장됨으로써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파인뉴스 기자 webmaster@finenews24.com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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