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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9일 광주지방법원의 결정이 보여준 화순농협 조준성 조합장의 직무정지효력가처분 신청과 선거무효 청구가 각각 기각 되었다.

또 화순 산림조합장 보궐 선거와 화순축협의 격동으로 인한 공판이 일부 선고 되고 일부는 종점으로 치 닫으면서 화순군은 정치적으로 안정세에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화순의 정가에 따르면, 그 동안 唯我獨尊(유아독존)의 상징적인 정치계가 서서히 화순 政界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모 조합 보궐선거와 관련한 화순의 거물급 정치인이 사회단체장으로 진출로 인해 정계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그 동안 구충곤 군수의 중도 下馬說에 치중했던 일부 언론도 이제는 화순군에 대한 우호적인 편집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 화순의 봄은 다가 오고 있는 것으로 政街는 조심스러운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그 동안 10 여년간 화순의 정가는 고소, 고발과 선거법 위반의 신고 등으로 4명의 군수가 중도하차 하는 비극을 가져온 악순환이 서서히 순화되면서 이러한 우려가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조심스런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화순의 일부 조합장 비리로 법원의 공판도 마무리 되 가면서 정계와 재계도 정리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 하면서 격동과 반목의 시대가 마무리 되고 있어가고 있다는 징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영향은 거물급 정치인의 영향력으로 당선됐다는 의혹의 모 조합장이 결국 부정과 비리의 파장이 화순 전 지역을 강타하고 수많은 사람이 구속되면서 사실상 정계와 관련이 실패하게 되고, 또 보궐 선거에서 출마했던 거물급 정치인도 안전권에 접어 들면서 기존의 정치세력이 주민들에 의해 외면을 당하게 되었다는 평가를 낳게 되면서 평정의 현상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政界의 여론이다.

또한 이번 조합장 보궐 선거에 보이지 않는 역량을 발휘한 출향민의 활약으로 정계가 평정되는 현상도 보이기 시작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화순군민이 현재의 화순군수 체제를 긍정적으로 평가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차후 군수 삼선 출마에 대해서는 군수의 추진력과 결단력 등 정계와 단절에 주민들은 많은 관심과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구태연한 정치세력에 대해서는 지역민은 싸늘한 반응을 보임으로서 이런 변화를 보이기 시작 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화순은 어떻게 변신 하는 것일까 초미의 관심사가 될 수 밖에 없게 됐다.

전국동시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정가를 어지럽혔던 정치세력에 대해서 쐬기를 박았다는 설이 상당한 무게를 실고 있다.

그동안 남생이 등처럼 갈라져 있던 현 정치권 인사들의 갈등은 어떤 군수가 다시 바뀌어도 마찬가지로 악순환을 보였던 화순의 정계도 서서히 변화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동안 군림했던 唯我獨尊의 시대가 解氷으로 돌아서고 화순군민의 단결된 모습이 나타난다면, 화순의 미래는 坦坦大路로 요순시대가 될수 있다는 희망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산림조합의 비리 사건이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아 정계와의 연결 고리가 미궁으로 남아있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 자유기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