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화순 남산 국화축제장에 독특한 개미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화순의 지역자원 중, 미래산업화에 크게 기여할 자원발굴을 목표로 실시한 행정안전부 향토자원 조사 프로젝트의 결과물에서 선정된 화재의 인물 김관철 작가가 화순에 살고 있다. 그는 향토자원으로 선정된 목공예 작가로서 전남 화순군 사평면(남면)거주하고 있으며, 화순 뿐 아니라 전국적인 명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나무로 정교하게 조각하여 개미의 인생을 사람에 비유한 목공예 작가이다. 김관철 작가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 국화향연에서도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여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그는 나무를 재료로하여 깨알 같은 크기의 개미를 조각하여 수천개를 나열한 작품으로 개미가 알에서 깨어난 것을 시작으로 생을 마감하는 상여로 세상을 떠나는 장면을 묘사를 했다. 그가 '개미 조각'을 시작하게 된 취지 두 가지가 있다고 말 한다. 첫째는 자연의 소중함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현재 환경오염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오염된 것이 사실이다. 그러기에 이제는 어느 누구도 친환경을 생각지 않을 수 없다. 김 작가는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개미의 근면과 나무를 선택해서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도록 조각하여 자연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갖게했다. 둘째는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말 할 수 있다. 곤충이라는 소재만큼 전 세계적인 아이템은 없다. 지역적인 고유성에서 벗어나 전 세계 어느 누구 라도 쉽게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원이 바로 자연이고, 또한 그 속에서도 곤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 한다. 개미를 조각하는 재료는 흑단이나 박달나무 같은 단단한 나무를 사용해 개미를 거의 실물에 가까운 크기로 조각해 놓은 그의 작품을 보면 누구나 탄성이 절로 나게 한다 그는 일본 사람이 3∼4cm 크기의 작은 개미를 조각한 것을 보고 반해, 시작했는데, 지금은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세계적인 개미 조각가로 우뚝 서게 됐다. 특히 일본 작가의 경우 몸통만 나무로 조작하고 더듬이와 다리는 철사를 사용하는데 비해, 김 작가는 다리의 관절마디는 물론 머리카락 4가닥 굵기의 더듬이까지 정교하게 나무로 깎아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생동감을 주는 것이 특색이다. 특히 개미의 움직임이 잘 표현되어 있어서 마치 살아있는 듯한 착각을 준다. 또한 개미뿐 아니라 일반 자연물 나뭇잎이나 다양한 집이나 생활용품의 조형물 까지도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어 생동감이 넘친다. 김 작가는 이러한 작품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람하도록 하고 있으며, 현재 화순군 남면 유마로 한 2층 폐교를 내부를 개조해서 꾸민 개미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2층 전시장에는 많은 개미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바둑 두는 개미부터 시작해서 무당벌레와 맞짱뜨는 개미, 줄타기 하는 남사당 패 어름사니 개미, 뱃놀이하는 개미, 낚시하는 개미 등 전시장은 마치 개미들의 천국같이 꾸며졌다.
특히 이번 국화향연장 군민회관 1층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이런 아기자기한 개미들을 관람할 수 있다. 개미가 알에서 태어나 生老病死(생노병사)를 겪으면서 마지막 상여의 행렬을 묘사해서 마치 인간의 삶을 표현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고 있다. ◆김관철 작가의 주요 경력으로 1984년 조선대학교 경제학과 입학했고, 2000년 담양 대나무 문화상품에 입선했다. 그후 2001년 전국 관광 기념품 공모전 전라남도 예선 입선했고, 2001년 함평 나비 관광기념품 은상을 받은바 있다. 그리고 2004년 개미공방 운영 하면서 2005년 제 4회 대한민국 농업 박람회 초대전 표창을 받았다. 그후 2007년 1회 숲 가꾸기 산물전과 목공예품 전시회 "천년의 숲 공연" 최우수상을 2008년 2회 2008년도 숲 가꾸기 산물전 목공예품 전시회 "숲의 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 현재 개미마을 체험관에서 일하고 있다. 전시장은 화순군 남면 유마로 659번지 전화 010-6625-9058 이다. 한편 화순군민은 물론 외지의 관광개들은 이구동선으로 서양정 이전은 물론 게이트 볼장이 상당한 걸림돌이며, 옥에 티가 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이 기사는 파인뉴스(http://www.xn--vg1b002a5sdzq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