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한눈에 보는 화순군 소식
◆[보건소]화순군, 노인요양시설 등 결핵검진 실시!!
◆[가정활력]2020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입력시간 : 2019. 11.20. 16:36확대축소


◆[보건소]화순군, 노인요양시설 등 결핵검진 실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시범사업...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결핵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노인요양시설 및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노인요양시설 등 결핵검진은 결핵 발병 및 사망이 다른 연령층보다 높은 노인 입소자와 결핵 발병시 파급효과가 큰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결핵검진은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노인요양시설 및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14개소 461명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레이 검사와 객담 검사로 진행된다.

대한결핵협회의 결핵 검진 차량이 해당 시설을 방문하여 검진하며 거동이 불편한 와상 노인의 원활한 검진을 위해 누운 상태로 검진할 수 있는 이동식 검진장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실시간 원격 판독하여 현장에서 유소견자에 대한 2차 객담 검사를 실시함으로 결핵 확진까지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결핵 전파의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결핵 신고자 76명 중 65세 이상이 56명으로 73%를 차지했다.

군은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65세 이상 노인 7,704명을 대상으로 노인 결핵 전수검진사업을 추진하여 유소견자 110명을 발견했으며, 2020년에도 2,667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증상이 없어도 매년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결핵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가정활력]2020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기간 : 12. 16.(월)~12. 20.(금) 5일간 / 신청 : 읍면사무소 / 인원 : 4,580명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0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580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노-노케어, 근린생활시설관리 등 공익형 8개 사업과 서비스 제공형 3개사업, 시장형 3개사업, 자체형 1개사업으로 총 15개 사업이다.

노인 일자리 신청은 오는 12월 1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읍면 지정 신청일에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지참 읍면사무소 및 복지회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을 고려하여 고득점순으로 참여자를 선발하여 1월부터 노-노케어, 경로당급식도우미 등 실내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2월부터 근린생활 및 거리환경개선 등 실외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노인일자리 사업기간이 연장되어 평균 11개월로 사업특색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소득보충, 적극적 사회참여 및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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