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한눈에 보는 화순군 소식
◆[농업정책]화순군, 2020년 벼 육묘용 상토 신청·접수
◆[관광진흥]화순군 급식지원센터 ‘과일바구니’, 저당 식습관 형성 효과 등 2편
◆[문화예술]화순 여미합창단, 정기연주회 성료
◆[가정활력]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 K-뷰티 진로체험
입력시간 : 2019. 12.16. 11:16확대축소


◆[농업정책]화순군, 2020년 벼 육묘용 상토 신청·접수

농가에 포대·매트 상토 지원...20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화순군 (군수 구충곤)은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건전 육묘를 위한 벼 육묘용 상토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0년 벼 육묘용 상토는 포대와 매트로 농가의 희망 수량을 신청받아 지원한다.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2019년 변동직불제 대상 농가 중 2020년 벼 재배 예정 농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다.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마을이장을 통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1ha당 신청 기준이 포대 50포, 매트 300매를 기준으로 신청해야 한다. 한 농가가 여러 품목을 신청할 수는 있으나, 합산 수량이 벼 재배면적을 초과하면 안 된다.

또한, 상토의 종류가 유기농과 일반 상토로 친환경 여부에 따라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포대 상토는 중량별로 중량, 준중량, 경량으로 분류되어 있어 신청할 때 희망 품목을 정확히 작성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061-379-3671)에 문의하면 된다.

◆[관광진흥]제8회 화순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 개최...김미애 씨, 금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4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군지부가 주관한 제8회 화순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이 군민회관 1층 남산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사진촬영대회 출품작을 심사한 결과, 김미애 씨가 작품 <축제한마당>으로 금상을 받았다.

은상(2점)은 김동진·오미숙 씨, 동상(3점)은 최야영·서정민·이길삼 씨가 받았다. 가작 5점, 입선작 132점 등 모두 143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사진촬영대회는 2019 화순 국화향연 기간인 10월 26일 남산공원 일대에서 개최했다. 사진동호인 170여 명이 총 716개 작품을 출품했었다.

전국의 사진 동호인을 대상으로 화순의 대표축제와 관광명소를 대외적으로 소개하고 사진예술 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사진촬영대회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군지부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로 8회째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지부 관계자는 “국화축제와 우리 화순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데 이바지하는 사진촬영대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더 많은 사진 동호인들이 참가하고, 더욱더 발전하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화순군과 국화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며 “좋은 작품을 활용해 매력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객 유치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관광위생]화순군 급식지원센터 ‘과일바구니’, 저당 식습관 형성 효과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송미·동신대학교 교수)가 추진한 ‘건강 과일바구니’ 지원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아동센터 16곳의 아동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가공식품에 길든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을 확립하고 신선한 채소·과일 등 컬러 푸드와 건강한 간 식선택 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과 함께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품 선택에 따른 섭취를 실천하도록 사과, 귤, 참다래 등 다양한 과일을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송미 센터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간식을 섭취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예술]화순 여미합창단, 정기연주회 성료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4일 ‘제11회 여미합창단 정기연주회’가 화순 중부교회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여미합창단은 정기연주회에서 ‘고귀한 마음’, ‘아베마리아’ 등 합창 16곡을 선보였다. 펠리체앙상블과 유오디아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공연이 더해져 공연을 보러온 군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조해주 여미합창단 단장은 “이번 공연은 성가곡으로 이루어진 무대로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가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여미합창단은 화순 군민 중 노래를 좋아하고 열정을 가진 주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합창단으로 정기적으로 발표회를 개최하며 친목을 도모는 물론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가정활력]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 K-뷰티 진로체험

진로 체험하고 유행 예감 화장법도 배우고

화순군(군수 구충곤)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2일 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K-뷰티(헤어·메이크업)전문가와 아름다운 진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K-뷰티 진로체험 행사에 지역의 자유학기제 중학생과 수능을 마친 고등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K-뷰티 진로체험은 뷰티 산업 분야 정보와 경험 부족으로 미용대학교 진학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미용 분야 직업 정보와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모델을 발탁해 내년에 유행할 청소년 화장법, 남학생 헤어컷, 여학생 롤 헤어 등을 미용전문가가 직접 시연하며 청소년들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직업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체험에 참가한 문아무개(화순제일중 1년) 학생은 “뷰티 크리에이터와 미용사 두 가지를 두고 진로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진로체험 행사를 통해 미용대학에 진학해 열심히 준비하면 두 가지를 모두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청소년들에게 다면적‧직접적 직업 체험 활동의 기회를 넓히고 진로 계획 수립 의지를 키우는 데 보탬이 되는 프로그램을 더욱더 많이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파인뉴스(http://www.xn--vg1b002a5sdzq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