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직매장 설치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화순군은 내년에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화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을 설치하게 됐다. 새로 생길 화순농협 로컬푸드 2호점은 화순읍 삼천리의 폐업한 식당을 리모델링해 내년 7월 개장하고 여신 업무도 같이 볼 예정이다. 설치 예정 장소 주변은 아파트 7개 단지에 2616세대가 군집해 있고 자동차 전용도로 옆에 자리 잡아 인근 주민은 물론 광주와 보성·고흥 방면을 지나는 방문 고객까지 다수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화순농협 로컬푸드 관계자는 “문화 행사와 직매장 농산물을 활용한 즉석 반찬코너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신 소비 패턴에 맞춰 1일 한정 수량을 정해 아침, 저녁 배달전략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에는 현재 화순읍과 도곡면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화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1, 2호점과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총 3곳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면소식]동복면, 따뜻한 기부로 연말연시 ‘훈훈’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동복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청년회가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54상자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오종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춘남 동복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동복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청년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면]동면 번영회, 마을주민 단체사진 촬영 가족보다 더 가까운 이웃과의 추억 남겨...훈훈한 공동체 조성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동면 번영회가 지난 20일 열린 이장회의에서 마을주민 단체사진을 전시하고 마을별로 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 특수시책 사업으로 진행된 마을주민 단체사진 촬영은 가족보다 더 가까운 이웃과의 추억을 남기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면 번영회가 사업을 주관하고 동면 행정복지센터는 마을별 촬영 일정을 조정했다. 지역 사회단체들은 사업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소중한 추억만들기를 도왔다. 지난 10월 각 마을에 사진작가가 방문해 마을을 대표하는 장소에서 주민들의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드론을 이용해 마을 전경을 촬영해 주민들은 2019년의 우리 마을 풍경을 간직할 수 있게 됐다. 강병두 번영회장은 “연말 주민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훈훈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동면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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