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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과]화순군 능주정보화마을, 설맞이 특판 행사

전남도청 설맞이 농수산물 특판 행사 참여

화순군 능주정보화마을(이영근위원장)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설맞이 특판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특판 행사에서는 전남 지역 정보화마을 농가가 산지 직거래 방식으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시중보다 더 싼값에 판매해 인기를 끌고 있다.

구매 고객을 위한 무료 시식회를 비롯해 할인 행사, 행운권 첨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에코백, 장바구니, 특산품을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지원해 능주정보화마을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계속 관심을 두고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환경과]화순군, 쓰레기 전동수거차 10대 보급

환경미화원 근무 여건 개선, 쓰레기 신속 수거 효과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5일에 생활 쓰레기 전동수거차를 한천면, 청풍면 등 10개 면 지역에 1대씩 보급했다.

쓰레기 전동수거차는 지난 2016년부터 보급하기 시작해 현재 화순읍 14대, 능주면 2대, 동복면 1대 등 총 17대를 운행하고 있다. 쓰레기 전동수거차는 좁은 길 쓰레기 수거 업무 효율성 증가,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한몫을 해왔다.

13개 읍·면 전 지역에 쓰레기 전동수거차가 보급돼 생활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좁은 골목길의 쓰레기 수거 어려움 등을 해소할 것이라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 앞으로도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쓰레기 신속 수거로 깨끗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정활력]화순군,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4674명 참여

지난해보다 참여자 648명, 사업비 47억 증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올해 153억 원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4674명이 참여한다. 군은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노노케어,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15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해 왔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참여 인원은 648명, 사업비는 47억 원이 증가했다. 또 지난해까지 사업을 3월부터 시작했지만, 올해는 1월부터 시작해 저소득 고령 가구의 소득 증가와 생활안정에 이바지할 것이라 기대된다.

군은 지난달 사업 참여자를 모집했다. 참여자들은 12월까지 월 30시간 활동으로 27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군은 지난 13일과 14일 노노케어,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실내에서 진행하는 일자리 사업 참여자 887명을 대상으로 활동 교육을 했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과 고령층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화순군, 맞춤형 농업 교육 운영 본격화...농업 경쟁력 강화

신기술 실용화 교육, 전문 농업기술 교육 등 37개 과정 운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재배 기술, 마케팅 등 농가의 역량을 키우고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한 2020년 농업인 교육 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7과정 19회), 전문농업기술교육(13과정 16회), 농업인 정보화 교육(6과정 18회), 지역특화품목 신기술실용화 현장컨설팅교육(6과정 13회), 강소농교육(25회), 농업기계 교육(5과정 10회) 등 총 6개 분야 37개 과정 교육을 101회 진행한다.

사전 접수를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7일 시작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외의 교육은 모두 2월부터 수강생을 모집, 운영한다.

군은 올해로 13기를 맞는 농업인대학은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 시간을 조정하고 현장실습 교육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해 영농계획 수립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정착을 위해 모든 교육과정에 PLS 제도를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농가의 신기술 보급, 안정적인 고품질 지역 농산물 생산을 위한 품목별 맞춤식 전문교육도 진행하며 현안 과제 해결 등 농업인이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 전달도 병행한다.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교육은 품목별 재배 기술, 마케팅, 유통 등 이론과 현장 교육을 통해 농산물 안전생산과 소득 증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초당옥수수 등 12개 작목의 재배 기술 등 교육을 통해 1읍·면 1틈새작목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용 드론 전문자격 취득과정도 운영한다. 수강생은 10명을 선정한다. 2종 보통 자동차운전면허를 소지하고 농업용 드론을 활용할 계획인 농업인이면 수강할 수 있다.

이외에 농업정보 수집․활용 등 정보화 활용 능력을 키워 블로그 운영과 동영상 제작 기술 등 농산물 홍보와 판매 농업인 정보화 교육도 개설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농업 현장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농업인의 역량을 키우는 영농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과정과 일정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과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배포하는 <2020년 농업인 교육안내> 리플릿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과정 수강 신청은 전화(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팀 061-379-5452)로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