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1차 배부 때는 주민의 관심이 없었던 것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광주전남대학교와 조선대 병원에 입원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차 배부가 시작되는 시점에서는 배부된 마스크의 도난 사고가 잇따라 발생 했다. 그 원인은 전국적으로 마스크가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사재기, 매점매석”의 매스컴의 영향이 주어지면서 아파트 우편물 수취함에 꽂아둔 마스크가 하루사이에 싹쓸이 도난을 당하는 사태가 벌어 졌다. 이 문제의 발단은 화순군 당국은 이장들에게 각 가정에 배부해라는 지시를 했으나 일부 이장은 이를 어기고 우편수취함에 꽂아 두면서 도난을 유도 했다는 것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각 마을 이장들에게 주민들에게 세대별 수량에 맞추어 각 가정에 배부해라”는 지시를 했으나 일부 이장은 군당국의 지시를 어기고 우편 수취함에 마스크를 꽃자둔 덕분(?)이다. 이렇게 1차와 2차 사이에 화순읍 아파트 주민들은 화순군 당국에 항의와 신고가 잇따랐다. “우리 세대의 마스크를 전부 도난당했다” 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일부 아파트 이장들이 왜 아파트 입구 우편수취함에 꽂아 두게 되었는가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해석은 “주민 찾아 배부하기가 힘들고 귀찮았다” 이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렇게 마스크를 우편수취함에 꽂아두고 주민들에게 방송을 한다 그것도 사람들이 귀가하지 않은 정오 시간 쯤이다. “우리 아파트에 코로나 바이러스 마스크를 우편함에 꽂아 두었으나 각 세대에서는 가져가기 바란다”며 도둑에게 알리는 방송을 한다. 아파트 주민도 없는 시간에 방송을 하면 마스크 도둑에게 알리는 도난의 공범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직무 유기를 한 이장에 대해서는 문책과 함께 변상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주민들이에 퍼지고 있다. 이번의 기회로 화순의 일부 이장들이 얼마나 불공 보다는 잿밥에 눈이 멀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본 파인뉴스에서 도난 실태를 파악하지 않았으나 화순읍 대다수 아파트 주민의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간아 인간아 왜 이장을 하나? 그렇게 귀찮으면 이장을 그만 두던가 !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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