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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당소속 선출직 공직자들에게 ‘선출직 공직자의 총선 (예비) 후보자 공개지지 금지 등 경선 중립 준수 지침 안내’라는 제목을 통해 당 분열행위라 규정하고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당 윤리규범 제8조(공정한 직무수행)에 따라 당 소속 공직자와 당직자는 줄 세우기 등으로 당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선출직 공직자의 특정 후보 공개지지는 당내 결속을 저해하고 향후 경선에서의 불공정 시비를 일으켜 경선 후유증이 발생하는 등 총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다”고 말했다.

이는 지방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특정 후보 지지 선언으로 부터 시작된 광주·전남 시·도·군 의원들의 지지선언 행사에 대해 당차원의 공식적인 해석으로 보인다.

민주당 중앙당은 “군의원들의 특정후보 지지 선언을 공정한 직무수행에 위배되는 행위로 규정” 함에 따라 앞으로 지방의원들의 행동에 쐐기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