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동네 한바퀴 순찰'은 평소 주민들이 우리 경찰을 보면 "우리 동네 순찰 좀 잘 돌아주세요~"라고 말하며 서로 안부를 묻던 것을 좀 더 체계적으로 시스템화한 것이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것이다. 이 제도의 골자는 이렇다. 치안서비스의 공급자인 경찰이 자율적으로 정한 순찰노선에 지역주민들이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을 순찰노선에 포함하여 특정지역에 편중되는 순찰을 탈피하여 관할구역의 모든 동네를 빠짐없이 샅샅이 순찰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로 인하여 지역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은 물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치안만족도 향상 및 친근한 경찰상을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이몽재(73) 씨는 “경찰서를 직접 찾아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니어서 경찰과 접할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경찰관이 동네를 찾아오니 편하다”며 “경찰관이 격식이나 절차 없이 주민에게 다가간다면 더 많은 순찰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온동네 한바퀴 순찰'은 주민들이 지역치안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우리 지역 치안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있다는 인식 확산을 통해 치안만족도 향상 및 공동체 치안활동의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경찰서 경무계 경위 김성훈(010-9441-7575)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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