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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화순군, 2020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대상자 확정

농업산학협동심의회, 357개소 사업 대상자 선정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순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2020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농업산학협동심의회(위원장 김동익 농업기술센터소장)는 지난달 20일까지 접수한 6개 분야, 45개 사업(357개소)을 심의하고 사업자를 선정했다. 올해 화순군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청년 농업인 정착지원, 농업인 가공 사업장 시설 장비 개선사업, 폼목별 농장 교육 환경조성사업, 스마트농업,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육성, 1읍면1틈새 소득 작목 육성 등 45개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25억7700만 원이 투입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기술보급 확대, 농업 경쟁력 제고, 농가 소득 증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농촌진흥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화순군, 코로나19 예방 농업기술센터 방역 소독

화순군(군수 구충곤)는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사무실, 교육장, 토양검정실, 병해충예찰실, 미생물배양실 등 민원인 방문이 잦은 시설을 방역 소독했다.

농업기술센터는 화순군 관내 농업인 2만7000여 명과 민원인이 이용하는 시설로 면역력이 약한 고령의 농업인들이 출입하고 있어 주기적인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출입구마다 손 세정제와 마스크 사용 등 개인위생 수칙 실천을 홍보하고 손잡이, 계단 난간 등 접촉이 많은 시설은 매일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 직원이 힘을 쏟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 소독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사회 유입을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모든 농업인 교육과 행사를 지난 2월 5일부터 전면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