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313억원 규모 정부 지난기금과 중복 금년 2회 추경 편성... 화순군민 모두에게 20만원씩 지급 화순군의회 제238회 임시회가 오는 13~14일 이틀간 열린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화순군이 요구한 제2회 추경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정부의 코로나 19 관련 긴급 재난 지원금과 화순군 재난기본 소득 등을 위해 310억여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화순군 ‘재난기본소득은 정부의 긴급 재난 지원금과는 별도로 전 군민에게 20만원씩을 지급한다는 구상이다. 화순군 재난기본 소득 조례안도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된다. 하성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순군 재난기본 소득 지급 조례안은 중대한 재난이 발생한 때 화순군민의 기본적인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군민 모두에게 조건 없이 일시적으로 현금 또는 지역 화폐 현물 등을 지급한다고 정하고 있다. 이 조례가 통과되면 코로나 19로 인한 첫 재난기본소득 지급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시회는 13일 상임위원회와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를 열고 제2회 추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14일엔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제2회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관광.기획팀]화순군, 지역 대표 맛집 선정...22일까지 신청·추천 접수 일반음식점‧카페 30곳...업소 신청, 관광객·군민 누구나 추천 가능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 대표 음식 명소 발굴을 위해 맛집을 선정한다. 군은 11일부터 22일까지 업소의 신청, 군민 등의 추천을 받아 30곳 내외의 맛집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화순군 소재 영업 신고 후 3년 이상 영업한 일반음식점 또는 1년 이상 영업한 카페이면서 공고일 기준 1년 이내에 식품위생법과 원산지 표기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업소가 선정 대상이다.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맛집 선정을 원하는 음식점이나 카페는 화순군청 누리집에서 맛집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군청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을 방문하거나 담당자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민, 관광객, 군청 직원 등 누구나 맛집을 추천할 수 있다. 군청 누리집의 맛집 추천 게시판에 추천하거나 군청을 방문해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 업소와 추천받은 업소에 대한 적격 여부 검토,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일반음식점 25곳 내외, 카페 5곳 내외의 맛집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업소는 화순군 맛집 가이드북인 <화순 8경 맛집 기행>에 수록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대표 맛집 선정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맛집 선정과 홍보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화순군, 33개 분야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 매일 점검 11일 생활 속 거리두기 추진대책 회의...방역 대책 마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1시 오전 실·과·소장, 읍·면장 등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거리두기 추진대책 회의’를 열고 생활방역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군은 대책회의에서 최근 서울시 이태원 집단 감염환자 발생에 따라 지역 사회 확산 차단 대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포스트(POST) 코로나를 대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개인·집단·시설별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준수 여부 점검, 캠페인 방향 등을 논의했다. 군은 군청 실·과·소, 읍․면행정복지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실천되도록 관리하고 시설별 방역지침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 군은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31개 분야에 집단감염의 위험시설인 요양원, 요양병원 2개 분야를 추가, 33개 분야를 대상으로 매일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서울시 이태원 유흥시설 집단감염 상황과 관련 최선을 다해 대비하고 있으나, 무증상자에 의한 전파 등 지역 사회 확산 위험이 있다”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이 군민들의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실천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농업기술]화순군, 농업인 정보화 교육 시행...6개 과정 개설 화순군 (군수 구충곤)이 12일부터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추진한다. 정보화 교육은 농업인에게 다양한 정보화 교육 기회를 제공해 정보화 경영 능력을 키우고 경쟁력 있는 농업인 양성을 위해 개설했다. 엑셀 과정을 시작으로 문서 작성, 스마트폰 활용, 블로그 활용, 동영상 제작, 스토어 팜 입점 등 6개 과정을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애초 2월부터 4월까지 계획되었던 정보화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연기돼 왔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월부터 수강 신청을 받았으며 모든 과정이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보화 교육은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며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스마트 농업을 실천해 경영비 절감과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화순군, 지역특화 품목 신기술실용화 현장 컨설팅 교육 실시 1읍·면 1틈새 소득작목 육성을 위한 집중 컨설팅 추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2020년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시기에 맞춰 추진한다. 군은 11일 사평면에서 단호박 수확 전 중간 재배관리와 수확 관리를 주제로 한 교육을 시작으로 포도 교육 등 10개 품목에 대한 교육을 시기에 맞게 추진할 계획이다. 컨설팅 교육은 품목별 재배기술, 마케팅, 유통 등 이론과 현장 교육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농업기술센터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1읍·면 1틈새 소득작목 육성 사업을 우선해서 추진한다. 해당 품목은 단호박, 참두릅, 참깨, 마늘, 초당옥수수, 토종다래, 애플수박, 체리, 살구, 포도 등 총10개 품목이다. 품목별로 1회 이상 3회 이하 컨설팅을 추진하며 필요하면 현장 견학을 병행해 추진한다. 해당 품목을 재배하고 있거나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들도 컨설팅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등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해당 읍·면에서 추진하며 1읍·면 1틈새 소득작목 육성 사업장에서 현장감 있는 컨설팅을 추진해 화순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1월부터 5월초까지 모든 집합교육이 중단돼 현장 컨설팅 교육도 진행하지 못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교육장 소독,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안전한 교육 환경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교육을 희망하는 분들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교육을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팀(061-379-5452)에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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