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의 전남선관위에서 발표하는 진행방식과는 달리,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다문화가족이 유권자로서 경험했던 우리나라와 모국의 선거 및 정치문화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한 생활 속 민주주의 이야기 발표원고와 5분 이내로 촬영한 촬영본을 제출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화순의 김서연(베트남)씨, 마릴루에이디후서스(필리핀)씨, 이은주(캄보디아)씨는 나란히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올랐고,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에 김서연씨, 인기상에 마릴루에이디후서스씨와 이은주씨가 명예를 안았으며, 소정의 포상금을 받았다. 김서연씨는“생각조차 해보지 않은 최우수상까지 받아 스스로 자랑스럽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국의 유권자로서 성실히 권리와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식 센터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투표의 중요성과 유권자로서의 참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며 “다문화가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일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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