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는 건물의 5~7층 높이인 20m 정도이며, 그곳에 올라가 보면 사방을 찾아 볼 수 있다. 전망대 (展望臺)는 높은 곳에서 경관을 둘러 보는 시설로, 일반적으로 높고 키가 큰 건축 구조로서 플랫폼 마천루 또는 전망대라 부른다. 전망대는 한곳에 올라 많은 곳을 들러 볼 수 있는 관광용 시설물로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 이지만 화순에는 외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적벽 이외에는 케이블카도 없고 전망대도 없다. 서울의 남산 타워, 광주의 사직공원 전망대, 전남의 해남 땅 끝에 있는 전망대, 영광의 칠산타워 등 많은 지역에서 관망대 또는 전망대를 건립하는 이유는 그곳에 올라가면 모든 풍광을 살펴 볼 수 있고 대표적인 명소이기 때문이다. 또한 관광객들이 여러 곳을 가지 않아도 한눈에 풍광을 살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화순에 전망대를 세운다면 역시 남산 공원의 한 곳이 될수 있을 것이다. 그곳은 국화향연이 열리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도 있어야 한다. 화순 남산공원의 명맥을 찾기 위해 반드시 철거해야 할 일제 망령의 활터 서양정과 함께 하는 일제의 잔유물이다. 그러나 화순 남산에 전망대는 아니지만 시내마 건물 3층에 전망대 비슷한 시설물이 있기는 하지만 많은 곳을 바라볼 수 없는 아쉬움이 있다. 현재 남산의 정상은 옛 일본의 신사 자리이며 현재 활쏘기 국궁터인 서양정이 자리잡고 있다. 매회 화순군 의회에서는 서양정의 철거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지역 여론도 서양정의 철거와 활터의 이전을 촉구하고 나서고 있어서, 만약 서양정과 궁도장이 이전하면 이 곳을 양질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궁 동우회원들은 막무가내(莫無可奈)로 이전을 반대하고 있어 도저히 절충점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매년 국화향연으로 남산일대는 화순군의 대표 유명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이곳의 서양정의 터는 그야말로 옥의 티같은 일제의 잔존물이다 풍수지리학자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시대에 신사 터로 선정될 정도라면, 명당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또한 남산의 정기는 만연산의 나쁜 풍수지리적인 惡氣(악기)를 방어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이 만연산의 재앙과 악기를 막을 수 있는 것이 남산의 연방죽 복원이지만 화순군수가 이 계획을 포기하면서 남산의 정상에 재앙을 막는 건축물의 건립을 代替物로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그것이 바로 남산의 정상에 화순읍의 사방을 둘러볼 수 있고, 만연산의 재앙을 막아내는 고층의 전망대를 말하며, 전망대가 있다면 평소에도 많은 군민이 찾을 수 있고 외지의 관광객을 불러 올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국화향연 일정기간 이외 작은 영화관을 찾는 인구 이외에는 남산을 찾는 인구가 늘어나지 않고 있어 남산의 장상에는 화순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시설물인 전망대가 고층으로 버티고 있다면, 만연산의 재앙과 日帝(일제)의 망령을 해소 시킬 수 있는 두 마리 또끼를 잡는, 명품화순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화순읍민들은 “궂지 서양정 이전 없어도 광주 사직공원(사진)과 같이 일반 건물위에 전망대를 건축해도 충분히 전망대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자유기고가]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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