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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원 메신저제도에 대해 금년도 민원메신저 운영계획을 변경하고, 위촉기간을 종전 10월까지이지만 2개월 연장, 12월까지 위촉하기로 기간을 연장했다. 또한 그동안 활동이 전혀 없었던 메신저들을 해촉 하고 지역별 메신저 신규 위촉자 19명을 충원해 이들에게 18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는 전남도지사를 비롯하여 관계공무원과 신규 위촉자 19명. 그리고 각 지역 회장단 8명 등 27명이 참석했다.

한편 신규 위촉자는 순천시와 광양시가 3명으로 가장 많고, 장성군이 2명으로 다음을 차지하고 기타 목포, 여수, 나주, 곡성,구례,고흥,강진,해남,무안,함평,완도 등은 각 1명이 교체됐으며, 기타 지역의 민원 메신저는 교체가 없었다.

전남도 담당자에 의하면" 1년 간 워크샾에 한번도 참석하지도 않고, 제안도 한 건도 없는 경우 부득이 교체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고 밝히고 있다.

전남의 민원메신저제도는 각 지역에서 일어나는 민원과 주민의 의견을 수렴 전남도 지사에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도민을 위한 민원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