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1일 기준...개별주택 186호, 지난해보다 2.98% 상승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9월 29일 개별주택 186호의 가격을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택 신·증축이나 용도 변경, 부속 토지 분할·합병 등이 이뤄진 단독주택 186호다. 개별주택 공시 가격은 주택과 그 부속 토지를 합한 가격이며,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2.98%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화순군 누리집(www.hwasun.go.kr)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10월 29일까지 군청 재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이 접수되면 해당 주택을 재조사하는 등 정해진 절차를 거쳐 11월 27일 조정 공시하며, 처리 결과는 이의 신청인에게 통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과세와 주택시장 가격정보 자료로 활용된다”며 “기간 내 주택가격을 열람하고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일자리]화순군,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참여 기업 추가 모집 6일부터 13일까지 일자리정책실에서 접수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20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의 참여 기업을 6일부터 1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와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에게 4년간 1인당 최대 2000만 원(청년 1500, 기업 500)을 지원한다. 화순군 소재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인 기업에서 1~4년 차(2020~2017년 입사) 근무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 지원 대상이다. 현재 지역 8개 기업, 10명의 청년 근로자가 지원받고 있다. 군은 예산 86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17명의 청년을 추가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은 취업난을 호소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 청년 근속장려금을 적극적으로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화순군 일자리정책실 일자리정책팀(061-379-3153)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화순군, ‘마음 건강 주치의’ 상담실 운영 “우울하거나 불안할 때 우리 함께 나눠요”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달 15일부터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마음 건강 주치의’ 서비스를 운영하며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겪는 주민을 지원하고 있다. 화순 지역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마음건강 주치의로 위촉해 정신건강 1:1 상담, 정신건강 관련 정보 제공, 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화순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사전 예약(061-374-4600)해야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에 취약한 아동과 그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소소-잼 키트(스크래치 북, 스칸디아모스 액자 등) 300개를 제공했다. 또한,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전문요원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울, 불안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졌다”며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 마음 치유로 건강한 삶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화순군, ‘결핵 퇴치’ 총력...예방부터 치료까지 체계적 관리 만 65세 이상 어르신, 집단시설 종사자 검진 필수 당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결핵 환자의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결핵 예방, 조기 발견, 치료 사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결핵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결핵 환자에게서 나온 미세한 침방울에 의해 감염되며 기침, 가래, 피로감, 식욕 감퇴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초기 결핵의 경우 무증상인 경우도 많아 조기 발견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화순군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검사(객담 검사)를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노인 의료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는 대한결핵협회 이동 검진 차량을 이용해 찾아가는 맞춤형 검진사업을 수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까지 노인 의료복지시설 7곳의 입소자 등 423명에 대해 결핵 검진(흉부 엑스선 검진)을 시행하고 유소견자 45명에 대해 2차 검사를 진행 중이다. 10월~11월에 추가로 600여 명의 어르신 검진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의료기관, 학교,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 면역력이 취약한 집단시설 종사자(매년 1회)와 잠복 결핵 검진 의무대상자(근무 기간에 1회)가 제때 검진을 받도록 아내하고 있다. 잠복 결핵 검진 결과, 양성인 경우는 결핵균에 감염됐으나 균이 활동하지 않아 타인에게 전파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다만,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잠복 결핵 감염 치료는 잠복 결핵 치료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치료를 완료했을 경우 활동성 결핵의 예방효과가 매우 높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화순을 위해 결핵의 조기 발견과 선제적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핵 검진 의무 실시 기관에서도 조기에 검진이 완료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결핵 검진, 잠복 결핵 감염 검진과 치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보건소 결핵실(061-379-5340)에 문의하면 된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이 기사는 파인뉴스(http://www.xn--vg1b002a5sdzq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