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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화순군, 2019년산 벼 경영안정대책비 10억 지급

총면적 2914ha 4750농가 대상...10월말 지급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속적 쌀 생산기반을 유지하고 벼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4750농가에 벼 경영안정대책비 10억 원을 10월 말 지원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자체예산 10억 원을 확보해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2019년 벼를 재배한 농가에 경작면적별로 0.1ha 이상 최고 2ha까지 차등 지원한다. 안정적 벼 재배와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도 사업과 별개로 군 자체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화순군은 매년 벼 경영안정사업비를 증액하고 있다”며 “쌀 자급률을 높이고 벼 재배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정활력]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30일 전남도청 윤선도 홀에서 열린 ‘제4회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에서 화순군 다문화가족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 내 다문화가족에게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영상심사로 진행했다.

9개 시·군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10개 팀을 이뤄 참가해 퓨전 난타, 사물놀이, 합창, 전통춤,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작품을 선보였다.

화순군에서는 군 위탁기관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뮤지컬팀 ‘비‧행‧기’가 뮤지컬 ‘지금이 시작이다-디스 이스 잇’을 출품했다. 다문화가족의 자기 성장과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열정을 담아낸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최우수상을 받았다.

화순군 다문화가족 팀은 부대행사로 열린 사진전에서도 장려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대회에 참가한 다문화가족 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뮤지컬 연습, 영상 촬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화합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노력을 보상받는 것 같아 앞으로의 한국 생활에 더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다문화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준 우리 다문화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이번 수상이 지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기획.홍보]화순군, SNS 영상 공모전 수상작 선정

총 71편 접수...화순의 다양한 매력 발굴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화순 사는 자부심’을 주제로 개최한 SNS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순의 매력을 알리는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발굴, 확보해 군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월 14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71편이 접수됐다.

군은 1차 예심과 2차 전문가 심사에서 주제 적합성, 작품성, 활용 가능성, 파급력 등을 심사해 최종 수상작 12편을 선정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은 ‘명품 화순 속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이다. 화순의 다양한 풍경을 계절별로 담아낸 영상미와 구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 특별상 5편에 랩, 스케치, 브이로그, 인터뷰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화순의 매력을 표현한 작품들이 선정돼 눈길을 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각 10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 특별상 각 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hwasun-pride.com) 온라인 전시회 코너와 군 유튜브 채널(화순군청)에서 만나볼 수 있고, 향후 군정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화순의 매력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공모전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 페이스북 페이지 ‘화순군news’에서 공모전 수상작 함께 보기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