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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은 1963년 필자의 벌교상고 1학년 재학 시절 어머니와 함께 찍은 빛 바랜 사진이 발견되서 소개 한다.

당시 고등학교 1학년 입학 기념으로 모친 故신숙정씨와 함께 벌교읍 중앙사장(당시는 사진관을 사장이라고 철인이 찍혀 있다)에서 찍은 사진이다.

당시는 흑백 사진으로 주로 사진관에서 기념 사진을 많이 찍었다.

기념사진을 찍은 후 인근 덕태루(중국음식점)에서 짜장면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당시 벌교상업고등학교(벌교상고)는 전남 동부육개군에서 유일한 상고로서 멀리 고흥군 나로도, 여수,순천, 강진군 마량등지에서 까지 유학을 왔다.

인문고가 아니면 실업고는 유일했으며, 벌상을 졸업하면 취업률은 90%이상이며, 당시 대학 진학 보다는 취업을 원했다.

당시 졸업하면 주로 은행등 금융계통에 취업을 했다.

필자는 1966년 졸업하고 은행이 아닌 미풍판매주식회사(CJ 전신)1 기생으로 취업을 했다.

지금은 언론인이며, 자유기고를 하고있다

필자의 저서 ; 최재승의 세상보기